


평소엔 현명하고 좋은 애벌레처럼 용들을 보호하다가
안개가 끼면 언제 그랬냐는 듯 눈 앞의 쉬운 사냥감을 먹어치우는 그런 컨셉의 용이 있었음 했어요.
디테일 그리기 시작했다가는
그리다말고 뛰쳐나갈거같아서 컨셉만 잡슴니다
모티브는 Polyura athamas 애벌레인데 거의 모티브대로 그렸어요.
진짜 잘생긴 애벌레에요… 드래곤해드 애벌레라고…
애벌레니까 언젠간 나비가 되겠죠… 그래도 한 번 키워보고 싶어요.
히히… 덕질은 삘 올 때 해야해요…
시간이 되면 디테일까지 다 그려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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