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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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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룡] 버터윙

 

 

체형 : 아시안
평균 키: 1.7 ~2m
평균 몸무게: 160 ~ 200 kg

주요 발견 지역 : 주로 나비떼 근처에서 발견된다.
발견 가능 시기 : 겨울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발견된다. 

속성 : 바람 / 꿈
 

이 알은 나비의 날개가 달려있다. 

여러색이 뒤섞인 나비의 날개는 쉽게 부서질 것 같지만 의외로 단단하며 가까이 다가가면 순식간에 날아가 사라져버린다.

 

나비와 교감을 시도한다. 

해치때부터 작은 뿔과 나비의 날개로 나비와 교감을 시도한다.
머리 뒤에 달린 나비의 날개와 비행하는 것에는 관계가 없지만 당황했을 때를 빼고는 날갯짓을 멈추지 않는다.

진화한 해츨링은 나비떼를 몰고 다닌다. 

해치 때와는 달리 해츨링이 되면 나비의 날개가 더욱 커지며 조각된 유리라 할 만큼 아름답게 반짝인다.
이제는 능숙하게 나비와 교감하며 나비떼를 몰고 비행하는걸 즐긴다.
 

뿔을 감싸고 있던 솜털이 벗겨지며 호박색의 뿔이 나타난다. 

커다란 나비의 날개가 여러쌍 붙어있다.
꼬리의 끝에 커다란 파란색의 나비 날개가 달려있는데 이것의 반짝임은 그 어떤 나비도 따라올 수 없다. 

티가 나지 않을 정도의 얇은 비늘과 색이 진해진 나비의 날개들은 버터윙을 나비 무리 속에서 가장 빛나게 만들어준다.


꼬리 끝에 파란 나비 날개는 예상외로 버터윙이 힘을 줘 휘두르면 나무를 가볍게 베어버릴 만큼 단단하고 날카롭다.
버터윙을 만만하게 보고 접근한 드래곤들은 다들 곡예와 같은 비행과 꼬리의 날카로움을 맛보고 줄행랑을 친다. 

건드리지만 않는다면 버터윙 또한 다른 드래곤, 동물, 인간 모두와 사이 좋게 지내지만 그보다 나비들과의 비행에 빠져 살기에 한곳에 머무는 모습은 보기 힘들다. 

하지만 가끔 드물게 숲이 아닌 마을 위를 날아가는데 평소보다 더 많은 나비떼를 몰고 마치 공연이라도 하듯 아름다운 비행을 오랫동안 즐기다 저멀리 사라진다고 한다.


 

스토리:

아침 이슬 서린 공기 냄새를 맡은 버터윙이 잠결에 즐거운 듯 입을 커다랗게 벌리더니 공중에 말고 있던 몸을 한순간에 쭉 펼쳐 울창한 나무 사이사이를 곡예하듯 아름답게 비행했다. 

"나비들아! 나와 함께 날아가자꾸나!" 

이제서야 빛이 들어오기 시작한 나뭇잎들 아래로 버터윙의 호박색 뿔이 빛나고 꼬리 끝의 푸른 나비 날개가 산산이 부서지듯 빛을 반사하자 어디선가 나비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색색의 나비들이 시원한 바람을 몰고 날아가는 버터윙의 옆으로 오자 나비의 속도라고는 할 수 없을 정도로 나비들이 버터윙과 함께 한순간에 숲을 벗어나 넓은 들판으로 날아올랐다. 

아침 햇살로 금빛보다는 하얗게 물든 촉촉한 들판을 한 바퀴 비행하는 버터윙의 주변으로 수십, 수백 마리의 나비들은 익숙한 듯 날갯짓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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