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성: 꿈&물
종족: 예술가 드래곤
먹이: 무지개 꽃
자신만의 예술관이 확고한 예술가 드래곤이다.
양 볼의 얼룩진 곳에서 물감이 배어 나와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아티스트 드래곤이 사는 곳은 알록달록한 그림이나 특유의 문양이 많이 그려져 있다.
보통은 주변의 나무나 바위에 그림을 그리곤 하는데, 겨울에 눈이 오면 온 들판에 그림을 그리며 놀기도 한다.
볼에서 배어나오는 물감의 색은 다른 어떤 물감보다 영롱하기 때문에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티스트 드래곤을 찾아 나서기도 한다.
알: “이 알은 물감이 뿌려진 것 같다.”
- 물감이 뿌려진 것 같이 얼룩진 알이다. 머리 위에는 작은 베레모가 얹혀 있다. 위쪽에 달린 뿔은 생각보다 말랑말랑하며, 뿔 아랫부분의 분홍빛 털은 부화가 가까워질수록 풍성해진다.
해치: “앞발로 그림을 그린다.”
- 해치 때에는 붓이 없고, 날개가 작아 발이 자유롭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양 볼에서 나오는 물감으로 앞발을 적셔 그림을 그리는 경우가 많다. 아직은 도형이나 간단한 물체를 그리는 게 전부다.
해츨링: “진화한 해츨링은 붓을 만들게 된다.”
- 날개가 커지면서 양 발이 보다 자유로워진다. 동시에 해츨링으로 진화하면서 어설프지만 스스로 붓을 만들 줄 알게 된다. 많은 그림을 그리면서 몸 곳곳에 묻은 물감이 진화하면서 그대로 얼룩이 된다. 꼬리도 길어지면서 붓 모양으로 묶어 놓는다. 해츨링이 되면 보다 복잡한 그림을 그릴 줄 알게 되며, 자기만의 마크를 만들어 자신이 사는 곳 근처에 그려 놓는다.
성체
- - 날개가 훨씬 커지고 알록달록해진다. 붓도 함께 커지면서 더 정교해진다. 꼬리는 훨씬 길고 풍성해져서 거의 붓과 유사한 모습이 된다.
- 성체 아티스트 드래곤은 각자마다 다양한 예술관을 가지게 된다. 같은 아티스트 드래곤이라도 서로의 예술관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만큼 아티스트 드래곤이 그리는 문양도 각자마다 다양하며, 이것을 찾아보며 이곳저곳을 여행하는 것도 몇몇 테이머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취미라고 한다.
무지개 동산이나 희망의 숲에서 발견될 것 같은 칭구.
게임 닉네임은 허그하트입니다! 공모전 같은 건 처음 해봐서 조금 부끄럽긴 하지만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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