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아리가 너무 좋았던 이무기는 자신의 여의주 절반을 바쳐 닭의 모습과 비슷한 반쪽짜리 용이 되었다. 여의주가 온전하지 않은 만큼 여러모로 불완전한 용이지만, 본인은 만족하는 듯 하다.
평소에는 닭과 병아리들을 돌보며 시간을 보내고, 나머지 시간에는 더 닭과 닮은 모습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노력해도 부리를 얻지 못해 부리를 철로 만들었다.
닭을 워낙 살뜰히 돌보기 때문에 농장주는 이 용이 나타난다면 운이 좋은 사람이라 한다. 앞으로 닭고기는 못 먹겠지만.
채색 너무 어렵네요.. 페인트통 기능을 못 써서 펜 굵기를 늘려서 채색했습니다. 그리다 보니 어쩐지 채도도 점점 낮아지는 것 같네요.. 디지털 그림은 아직 멀었나봐요. 손그림으로 더 연습하러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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