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작자 분에게 너무너무너무 귀중한 2세 아이를 받아서 프레임 그림을 여럿 그려봤고, 이참에 그 전에 그렸던 프레임 그림 2장도 한번 다시 꺼내와봤습니다. 프레임을 처음 보고 정말 마음에 쏙 들어서 뉴비 시절인 제 초중반 드빌컬의 목표 중 하나가 되기도 했네요.
한때 비밀 바른 프레임들만으로 순5 고귀 족보를 만드는 작업도 진행한 적도 있었고, 지금도 매우 마음에 들어하는 아이입니다🥹 물론 하늘왕국 다른 얘들 키워야 하는 것도 많았기에 중단되었고 타운이 삭제된 현재는 비밀 작업은 못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프레임 성격 올컬렉, 합성작 및 매니아작은 반드시 따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4번째 프레임 그림은 제가 드빌컬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제대로 각 잡고 그린 그림이기도 합니다. 그때가 벌써 1년 반 전이기도 하니 시간 참 빠르네요🤔🫠

그리고 프레임은 제가 5회차 공모전에 참여했을 당시 만들었던 자작룡인 "툼스톤"의 레퍼런스 중 하나였기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마치 필통곤 - 밴드곤과 비슷한 관계라고 할 수 있겠네요.
프레임으로부터 물건에 일체화된 컨셉에 대한 영감을 받아서 툼스톤으로 처음 시도해봤고, 이 컨셉을 계속 이어나가서 7회차의 드라쿨, 그리고 지금 현재의 밴드곤으로 이어져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0/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