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그림을 올려보게 되었네요. 사실 저번주에 시골에 갔다오고 주말에도 어디 갔다오는 일정이 있었던 관계로 통 바빴기에 창작 활동은 근래 각 잡고 하지는 못하기는 했습니다. 가뜩이나 그림 손도 느려터져서 그나마 빠르게 손그림 스케치 그리는 거 아니면 그리는 것마다 시간이 달팽이처럼 걸리고...
8월 말부터 시험에 개강에 이런저런 일정이 예정되었기에 그림 그리는 건 지금보다 더 어려워질 가능성이 커 보이네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드는 요즘입니다.
마리오 태양 라루스 그림. 시골 갔다가 더위먹어서 고생하고 집에 돌아오니까 문득 생각이 나서 그렸습니다. 태양 관련 드래곤은 드빌컬에서도 라루스 빼면 솔라 정도로 꽤나 드물더라고요. 자작룡들 중에서도 불 속성은 현재로서도 라루스가 유일하다 보니 더위와 관련된 자작룡 하면 자동적으로 라루스부터 먼저 떠올리게 되는...
올해 더위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살인적이어서 더위에 약한 저는 매우 고생했기에 이번 8월에는 더위가 좀 누그려졌으면 좋겠습니다;
크레핀 스케치. 시골에서 그린 손그림입니다. 이렇게 보니까 저번에 시골에서 그린 필통곤 그림이 생각나네요. 손그림 절차는 컴그림처럼 스케치 → 선따기 → 테두리 작업 및 그림자로 진행하는데, 손그림은 작업 및 수정을 더 빨리 할 수 있어서 비교적 빠르게 걸리는 듯한 느낌입니다. 물론 색연필은 안 쓰니 채색은 당연히 못 하지만…
이번 프리즘 게이트도 막바지인데 여러분들 모두 이번 프리즘 게이트에서 크레핀을 비롯하여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라네요🙏
0/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