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연례행사였던 당선작 해치 그리기 <- 너무 해보고 싶었던..
논문 못 쓰게 방해하는 해치들입니다 즉석사진 즉석그림
↓여기부터 안읽어도 됨
글 업로드가 늦은 이유: 당선된줄 몰랐어
현생이 너무 바쁘기도 했고 애초에 하나도 기대를 안 하고 있었어서... 따로 커뮤니티 확인 없이 다음에 뭐 낼지나 고민하고 있었고.........
인게임 친구분의 연락으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바캉사는 처음 봤을 때부터 아 이 친구는 당선될 것 같다.. 싶어서 결과를 봤을 때도 역시나. 하고 고개만 끄덕였는데 그 옆에 제 자작룡이 붙어있는 건 아직도 안 믿기네요 나 지금 코마상태인가 … 사실 지금도 믿음이 안 가서 당선 공지만 오십번은 본 것 같습니다

여태껏 받은 가작 뱃지 보고있으니 참.... 장장 1년을 훌쩍 넘긴 도전이 보답받은 기분이라 기쁩니다... 축하해주신 분들 답장은 하나하나 드리지 못했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읽었습니다
지금 학기 말이라 뭐 그릴 시간이 없어서 정말 소박하지만 그래도 기념으로나마 끄적였던 것들 올려보고 갑니다…

설정화 비슷한거
부케의 뒷통수 털(?... 은 원앙 머리의 꽁지 같은 부분입니다. 뒷쪽으로 길게 뻗어있습니다 만지면 부드러움
같은 목장식을 수컷은 나비넥타이, 암컷은 오프숄더 드레스의 앞부분처럼 보이도록 디자인했던 듯한..
전체적인 외형의 모티브가 된 실제 원앙과 혼례 장식의 나무 원앙<<어느 정도 둘을 조합해보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추정표현인 이유: 만든지 좀 된 친구라 기억이 가물가물함)

꽃을 뿌리는 모습
성체까지 자라도 여전히 쪼끄만 이유는 컨셉 자체가 화동<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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