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손그림으로 올려보게 되네요. 다만 이번에는 인게임 얘들은 아니고, 이번 9회차 공모전의 출품작에 대해서 일종의 제 팬심?을 전해보고자 그린 손그림이긴 합니다. 손그림으로 그리는 게 비교적 세밀하고 역동적인 구도를 잡을 수 있다 보니 예쁜 아이들의 개성을 잘 살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올려보게 되네요.
다만 이래도 제가 손이 느려터진 인간이다 보니 더 그리는 데는 시간이 걸릴 거 같습니다🫠☠️ 일단 오늘은 3마리 그리긴 했지만 나중에 손그림을 그릴 기회가 생긴다면 다른 분들 자작룡 출품작들도 한번 그려보고 싶네요.
이 손그림들은 자유롭게 저장 및 사용하셔도 됩니다. 혹시나 문제가 되는 사항이 있다면 차후 수정하거나, 요청 시 삭제할 수도 있을 듯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필요하시다면 의견 제시 부탁드립니다! (꾸벅)


0X0님의 자작룡 아이들인 강철이⚓ & 폼폼🎉입니다! 강철이는 덫을, 폼폼은 치어리딩 반짝이에 모티브를 따온 게 매우 인상깊었는데, 이번 공모전에서는 가작에도 못든 게 매우 아쉬웠습니다🥲 다음 10회차 공모전에는 원작자 님에게 좋은 결과가 있으시기를 바라네요.
구도의 경우 강철이는 실제 멍멍이들처럼 자세를 낮추고 으르렁거리는 듯한 자세로, 폼폼은 요가 비슷한 자세로 그려봤습니다. 둘의 개성을 살려보고자 이렇게 그린 거긴 한데 원작자 분의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네요.

방바닥 님의 자작룡 아이인 벨서스💫입니다! 천장 장식에 모티브를 따와서 아주 인상적인 친구인데, 이번에 방바닥님이 디자인 비화를 공개하셔서 벨서스 디자인의 디벨롭이 어떻게 되었나 상세하게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그릴까 고민했는데, 모티브가 천장 장식인 걸 고려해서 과감하게 뒤집은 구도로 그렸습니다. 뒷다리가 흰 날개?와 일체화된 느낌이어서 일단 최대한 표현하긴 했는데 뭔가 해치 - 해츨링의 발과 괴리감이 있게 되어버렸네요. (혹시 수정할 부분이 있다면 수정하서 다시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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