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필리온
Papillion
papilio는 라틴어로 나비를 뜻합니다.
디자인 키워드는 나비, 꿈(백일몽) 입니다.
속성 : 꿈
먹이 :
발견 장소 : 무지개 동산
주요 발견 시기 : 봄과 겨울에 자주 등장
특수능력 : 꿈꾸기
드래곤에게 좋은 꿈을 보여주어, 행복도를 고정시킵니다.
이 알은 옅은 꿈을 꾸고 있다.
연보라색의 부드러운 알이다.
알 양옆으로 나비와 같은 장식이 달려있다.
건들면 진짜 나비처럼 파닥거거린다.
이 나비들은 무력으로 뜯어낼 수 있지만, 나비가 없는 알은 부화하지 않는다.
쓰다듬으면 나도 모르게 잠에 들게 된다고 한다.
하루 종일 꿈을 꾼다.
알에서 부화한 해치는 온몸이 연보랏빛이다.
원하는 꿈을 꿀 수 있는 능력을 이용해, 하루 종일 꿈을 꾼다.
마치 아직 알 속에 있고 싶다는 듯이, 몸을 웅크리고 자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로 꾸는 꿈은 하늘을 나는 것으로,
날개가 작아서 날지 못하는 슬픔을 꿈에서라도 해소하는 것으로 짐작된다.
늦은 날갯짓을 시작한다.
진화한 해츨링은 잠에서 깨어나, 비로소 나는 연습을 시작한다.
자신이 꾸던 하늘을 나는 꿈은, 깨어나면 사라질 꿈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지한 까닭이다.
다른 드래곤들에게 바람은 타는 법, 날갯짓을 하는 법을 열심히 배운다.
연습을 하면 할수록 날개의 끝에서 깃털이 점점 더 길게 자라난다.
날개가 완성되며 비로소 자유롭게 날 수 있게 된다.
나비와 새의 것이 합쳐진 듯한 날개는, 바람을 효율적으로 타면서 조용하게 날 수 있게 해준다.
능력이 강화되어 타인에게 자신이 만들어낸 꿈을 보여줄 수 있다.
주로 보여주는 것은 사람들의 소망이 반영된 꿈이다.
이제껏 감아왔던 눈을 뜨고, 현실의 하늘을 가른다.
꿈이라는건 깨면 사라지지만, 이루면 영원히 남아있는 것이니까.
(글은… 추가 예정입니다^.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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