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들어진 모자를 쓴 이 용은 보부룡으로 튼튼한 두 다리로 이곳저곳을 여행하며, 찾은 물건들을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자신이 열심히 모은 물건들을 교환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가끔은 그냥 나누어 주기도 한다.
날개는 넓은 손과 같은 역할을 하며 주로 무겁거나 커다란 물건들을 지고 다닌다.
+때때로 다친 자들을 업어 집으로 데려다 주는 것 같다
가운데 넓직한 손으로 작고 소중한 물건들을 안전하게 보관한다.
목 뒤에서 자라난 면포 같은 섬유를 앞으로 묶어 저고리와 처럼 하고 다닌다.
모자 또한 뿔 주변의 갑각이 넓고 둥글게 자라나 모자와 같은 형태를 지니게 되었다.
모자 위의 목화솜은 어릴 때부터 열심히 키워온 것으로 자손을 낳았을 때 자신의 목화씨를 자식의 모자 위에 얹어 준다.
보부룡은 스스로 자신을 멋있다고 생각하며 항상 자신감에 차있는 표정인데 검은 돌기로 된 두꺼운 눈썹이 커질수록 자신감이 더욱 올라간다.
+식스레그혼과는 먼 친척관계인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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