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곤소곤 소감문
: 드래곤 컬렉션 하다가 팬아트 그리고 싶어져서 들어와 봤는데 마침 이벤트를 하길래 올려봐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네시가 친한 친구랑 소곤거리는 팬아트 그리고 싶어서 스리슬쩍 만들어봤어요! 그리고 어둠속성 드래곤이 몇마리 없는것 같아서 살며시 끼어넣어 봤어요!
다들 즐겁게 보고가세요!
알
이 알은 심해의 물로 이루어져 있다.
심해의 품에서 어둠을 머금고 빛을 발한다.
해치
심해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해치는 가장 순수한 심해의 지느러미를 가졌다.
아직 어려서 지느러미가 파도처럼 흔들린다. 아이라서 그런지 심해의 물을 마구마구 먹어치운다.
해츨링
심해를 사랑하는 해츨링은 심해를 여행한다.
아름답게 삐져나온 심장으로 자신의 지느러미를 다루는 법을 배워 이젠 흐르는 강물처럼 흔들린다.
성체
심해의 대리자로 자라난 드래곤은 심해의 모든것을 관리할 권한을 가졌다.
이젠 완전히 가라앉은 듯 고요한 지느러미가 치맛자락처럼 길게 느러진 모습이 선녀님처럼 보여서 심해의 선녀라고도.
심해고룡
체형 : 35m 이상으로 추정 / 측정 결과 없음
먹이 : 심해의 물
발견지역 : 난파선
발견 가능 시기 : 보름달이 뜨는 날
품종 : 심해고룡
속성 : 어둠, 물 (빛)
유형 : 심해 드래곤
스토리
먼 옛날 아주 오래된 드래곤들 조차도 언제 태어났는지 모르는 심해고룡은 아늑하고 고요한 심해의 품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심해 그 바깥이 궁금해진 심해고룡은 자신의 고개를 들어 심해 위쪽으로 향했다. 심해 바깥푸른 바닷속으로 나온 심해고룡은 그곳을 유유히 떠돌다 우연히 자신처럼 빛나는 무언가를 보고 위로 더 위로 향했다.
물 바깥으로 고개를 내민 심해고룡은 홀로 커다란 빛을 머금은 달을 품은 밤하늘을 바라보며 자신이 닿을 수 없는곳에 자신이 알지 못하는 또 다른 심해가 있단것에 감탄하며 바라보고 있을때.
흔들리는 물결로 옆에 다른 무언가가 있단걸 느꼈다. 고개를 돌려 옆을 바라보니 자신처럼 달을 바라보던 또 다른 생명체가 있었다. 심해고룡은 자신 외의 처음보는 드래곤에 신이나 다가갔다.
자신을 네시라고 소개한 드래곤과 비슷한 취미를 나누게 되며 두 드래곤은 친한 친구사이가 됐지만, 심해와 함께 살아가는 심해고룡의 수명보단 네시의 수명은 너무나도 큰 차이가 났고. 결국 네시를 먼저 떠나보낸 심해고룡은 친우의 죽음을 슬퍼하며 자신의 떠나간 친우를 위해, 그 죽음을 애도하고자 보름달이 뜰 때마다 그 후손들과 달을 보며 아름다운 춤을 췄다고 한다.
몇몇 네시의 후손들은 그런 심해고룡을 위해 심해고룡의 후손들을 직접 키우며 어쩌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자랑한 덕분에 사람들은 심해고룡에 대해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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