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가 4월까지였나.. 빨랑 내야대는데..
자작룡 게시판에 가가지고 창작물 넘쳐나는 거볼 때마다
‘와.. 나는 상상력이 좁아 터진 놈이구나..’
라고 맨날천날 생각해요… 쩝.
(옛날에 뭐 보기만 하면 영감 받아서 맨날천날 캐릭터 만들던 사람 어디갔나요(안 봐도 그냥 떠오르면 만들던데) → 나이 먹으면서 머리가 죽었어요)
아무튼 울 애기를 그저께 학교가서 일반 캐릭터 시트를 그렸는데 아닁 그리면서 생각해보니까
리퀘 받은 거 대부분이 사족보행이였단 말이에요
근데 그게 또 잘 어울려서 저따구로 그렸는데
우리 애기는 원래 사족보행으로 걸어다니지도 않고 몸이 완전 짧둥이인데 너무 잘 어울려서
이걸 설정을 바꿔야되나.. 싶은.. 그런 저런.. 잡담

(날개가 전에 있던 깃날개는 잘 안 어울려서(개못그려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다시 뭔가 좀 꽃잎 결정(?)같은 그런저런 날개로 바꾼)
(처음에 천사 날개로 한 이유: 그때 나온 키워드가
별, 새싹, 깃털이였다..)

아직도 이비스에 방치되어있는 울 애기
(명암 귀찮아서 방치중 20시간 ㄷㄷ)
울 애기 성체 도트 포즈 대충 이따구로 할 건데 씁..
(와! 캥거루다!(?))

이 글 쓰면서 생각났는데
저는 진지하게 그리는 거 아니면
꼭 가끔씩 날개 그리는 거를 빼먹어요..

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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