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요 그게는 오랜만인 뜨실입니다! 요세 듭컬 그림을 많이 안그려서 1장밖에 없습니다…
일단 요친구 이름은 백합을 뜻하는 순우리말과 용을 뜻하는 순우리말을 합친 나리미르구요, 요친구는 새 자작룡이고 백룡이랑 백합을 모티브로 해봤습니다! 제 최애 꽃이 백합은 아니고 무궁화인데 백합도 좋아합니다. 네. 지금처럼 무수히 많은 TMI들이 등장할 예정이니 싫으신 분들은 그림만 보시고 가시면됩니다!
스토리도 대충 짜봤습니다!
먼 옛날… 백호가 댐배피던 시절.. 그때는 형형색색 빛나는 드래곤이 살고 있었다. 만 리 밖에서도 그 향을 뽐내고, 천 리 밖에서도 그 색을 빛추는
한송이의 꽃과 같은 드래곤이었다.
그 드래곤은 숲에서 낮이면 잠을 자고,늦은 밤이 되서야
동물들과 수다를 떠는 신비한 드래곤이었다.
이 드래곤은생김새와 향기는 물론 마음씨까지 고와 여러 동물들을 위해 자신을 깍아내려 희생하는 일이 많았다.
희생.
어쩌면 이 마음을 버려야만 그 아름다움이 계속돌 수 있었던 것일까…?
시간이 흐르고, 숲의 동물들은 귀찮은 일은 그 드래곤에게 맡기고, 남들이 그들을 공격할때면 그 드래곤을 마치 방패처럼 사용하였다. 그러면서도 그 드래곤은 남을 도울수 있어 행복하다며
방긋 미소를 지었다.
시간이 더 흐르고, 그 드래곤은
아주 험한 꼴이 되있었다.
아름다운 색채는 하예지고
그 아름다운 색은 빛을 바래
줄기의 선명한 초록빛만이
빛나고 있었던 것이다.
드래곤은 호수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선 울부짖었다.
“난 남들에게 도움이 되면 나도 행복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어.”
그 드래곤은 숲의 동물들의 무책임한 태도에 무척 실망했다. 그리고는
멀리.
아주 멀리.
떠나고야 말았다. 며칠 뒤, 그때서야 드래곤이 떠난것을 알게된 동물들은 마구 성질을 냈다.
그들에게 모든것을
그저 내어주기만 하는
헌신적인 존재가 사라졌으니.
그때가 되어서야 그들은 무엇을 그들이 잘못하였는지, 그 드래곤의 마음씨가 얼마나 따뜻한지 알게 되었다.
지금도 이 세상 어디선가는.. 그 드래곤이 그윽한 향기를 내뿜으며
흐느끼고있다.
…어떤가요…? 방금막 만들었는데… 괜찮나요…?
그리고 제가 지금 왼손 손톱을 뜯다가(제 버릇입니다.. 너무 재밌?어서… 고쳐야 하는데..ㅜㅠ)너무 안쪽까지 뜯겨서 안에 살껍질이 다 까져서 어딘가에 다이거나 뭘 잡으면 엄청 아파요오ㅠㅠ 네? 오른손은 괜찮지 않냐고요? 아 저 왼손잡이에요! 그래서 그림 퀄이 살쫙 떨어집니다…
그래도 전 저정도면 만족!
요즘에 그 “원”으로 시작하는 해적 만화나 “포”로 시작하는 공으로 몬스터를 잡는 게임 캐릭만 그려서… 듭컬용은 많이 안그렸네요…
이거… 그림 글입니다…! 오해 말아주세요!
암튼 그림 잘 봐주셨으면 합니다!
(너무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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