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 접속하고서 게임 전체 모습으로 보아 하루에 짧게 몇번의 터치만으로 드래곤 수집을 통한 컬렉션 게임이라 생각했습니다.
OBT 라서 부족한 모습도 보이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도트가 아름답게 찍힌 모습이었어요.
도감에서 드래곤의 외형이 명확하게 보이지는 않았지만 테두리로 보이는 것과 배경의 도트만 보더라도 신경을 많이 썼구나 하는 모습을 알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가 되는 부분도 있었구요.
물론 현재 모습만 보았을때 BM쪽으로 문제가 보이기는 했지만… 그건 게임사의 문제라 제가 짚고 넘어갈만한 문제는 아닌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유저들의 반응은 저와는 많이 다르더군요.
할게 없다. 너무 잔혹한 멘트가 쓰여있다. 등등 말은 많았지만…
하나로 요약해보자면 그런말을 하고 싶은게 아닐까 합니다.
이렇게 게임 개발해서 다른 게임처럼 유지도 제대로 안하고 악의적으로 패치 진행할것이 뻔히 보이는데 왜 계속 ip만 남발하며 게임을 만드냐.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일수 있지만
옛말에 목마른자가 우물을 판다는 말처럼
드래곤을 키운다라는 장르가 마이너한쪽이다보니 이를 플레이할 게임도 몇 없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호기심에 플레이해보는 몇몇을 제외하곤 유저들의 충성도가 높아야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이탈자가 생긴다는것은 유저들쪽 문제보단 게임사쪽에 문제가 있다 생각해요.
물론 유저들의 말이 전부 맞다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게임사도 게임사 나름대로 고충이 있을것이라고 봅니다.
저도 개발자분들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만…
그동안 여럿 드래곤빌리지 게임을 플레이 해오면서
이제는 ‘지친다’ 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쓰다보니 말이 길어졌네요.
모쪼록 개발중이신 이번 게임은
하이브로의 ip돌려막기 게임이 아닌
유저들의 좋은 기억속에 남는 그런 게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발자분들 그리고 운영진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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