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빌리지2로 즐기게 된 드래곤빌리지 ip, 벌써 나온지 10년은 지났나요?
시간이 엄청 빠르네요. 제 유년기와 청소년기는 이 게임과 이 게임에서 만난 인연으로 이어진 것 같아요.
특히 드래곤빌리지2에서 만난 길드원과 드래곤빌리지m으로 만나게 된 길드원과는 지금도 연락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덕분에 좋은 친구들을 만나게 된 셈이죠. 이 게임을 처음으로 즐겼을 때 초등학생이었는데
이제는 대학생이 되어서 어른으로서 살아갈 태도나 공부하는 법 등을 다시 배우느라 짐이 늘어나는 형편입니다.
그러나, 그래도 문득 생각났을 때 제가 좋아하던 이 게임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드래곤빌리지2는 서비스 종료를 한다 들었고 그 소식을 같이 게임했던 친구들에게 알렸을 때 놀라운 반응을 보였고
새로운 시리즈가 나온다하니 신기해하면서도 굳이 하려들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려는 사람은 딱 두 명 저랑 이 게임에서 만났던 친구 이렇게 두 명뿐이네요. 솔직히 말하면 아직 게임을 하지 않아서 이 게임이 제게 추억을 되살려주고몰입하여 즐길 수 있는 그런 것이 될지 잘모르겠습니다. 최근에 나온 게임들은 드래곤빌리지라기보단 그저 ip를 활용하여 한탕을 치려는게 강한 고민없는 양산형들이 쏟아져나온 느낌이거든요. 그러나, 이 게임이 예전의 드래곤빌리지게임처럼 카드를 활용하고 전용 책도 나오는 것을 보면 이 게임을 반환전 삼아 시리즈를 살리려고 하는 것처럼 보여요. 물론 그것과 관계없이 재미가 있으면 있는 것이고 없으면 없는 것이겠지만, 모쪼록 좋은 게임으로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기대하고있는 저와 제 친구를 위해서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모든 기대를 위해서라도 말이에요. 예전처럼 드래곤 빌리지에 마냥 몰입하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즐거워하던 시절처럼, 이 게임동안 많은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아 서로가 재밌게 게임하는 즐거운 게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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