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이벤트로 기부받은 알을 거래로 팔아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행동에 대해 괜찮은가 아닌가? 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건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다르고 각자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1.괜찮다. 딱히 신경 안 쓴다
- 어차피 나한테 필요없는 건데다가 안 키우고 빨리 처분할 예정이라 상관 없다.
- 비슷한 가치의 알과 바꿔먹었다면 원하는 알 얻은 셈이라서 괜찮다. (히드라 선물드렸는데 받은 유저는 순혈 고신과 바꿔먹었다 가정)
거래로 주인이 바뀌었지만 일단은 누군가가 키우고 있으니까 딱히 신경 안 쓴다.
2.아니다. 문제 있다.
정말로 필요할 것 같아서 준 건데, 열심히 키울거라고 생각했는데 거래로 팔아먹다니 배신감이 든다.
말 그대로 공짜로 주는 선물인데 안 키우고 팔아버리는 게 말이 되냐.
진짜 키우고 싶어서, 정성껏 돌볼 자신도 있어서 이벤트 참가했는데 떨어진 사람들은 뭔죄냐
… 등등이 있겠지요.
사전에 공지해서 찐 뉴비들만 뽑는다든지, 진짜 필요한 사람인지 알고 신중하게 고르는 형식으로 이벤트를 진행하는 방법으로 예방할 수 있겠지만, 만약에 여러분이 저걸 당한다면 둘 중 어느쪽일 것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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