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빌리지 컬렉션 유저 여러분.
현재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7월 '미스터리 복권(이하 쿠지)' 사태는 단순한 시스템 오류나 일회성 해프닝이 아닙니다.
이는 유저의 합리적인 건의를 철저히 묵살하는 불통, 게임 생태계를 파괴하는 악성 어뷰저를 방치하는 무능, 그리고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소비자를 기만하는 운영의 총체적 실패입니다.
우리는 수집형 RPG의 본질인 '공정한 경쟁'과 '자산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작금의 사태를 초래한 하이브로의 기만적인 운영 실태를 조목조목 고발하고자 합니다.
- '콘텐츠'는 증발하고 '수금'만 남은 7월의 기만적 운영
아래는 7월달의 개발자 노트 내용입니다.
원래의 개발자노트는 그 달의 주요한 이벤트 내용과 개발 방향성을 알려주는 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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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이 대체 이벤트를 무어라 생각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정상적인 게임사에게 있어 이벤트란 유저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와 목표를 제공하여 게임의 수명을 연장하는 핵심 콘텐츠입니다.
그러나 7월 한 달간 하이브로가 유저들에게 내놓은 인게임 콘텐츠는 사실상 전무했습니다.
오로지 노골적인 과금 유도 모델인 '미스터리 복권' 단 하나만을 메인 이벤트로 강행했습니다.
이는 하이브로가 7월을 유저와의 소통이나 게임성 강화를 위한 기간이 아닌, 단순한 '재화 수금 기간'으로만 설정했음을 자인하는 꼴입니다. 쾌적한 플레이 환경이나 즐길 거리는 일절 제공하지 않은 채, 오직 유저의 지갑만을 열게 하려는 행태는 소비자를 단순한 'ATM기'로 취급하는 심각한 오만입니다.
- 결제 유저마저 내쫓는 '미스터리 서버'와 소비자 권리 침해
오로지 과금만을 유도하는 단일 이벤트를 강행했음에도, 하이브로는 유저가 비용을 지불하고 정상적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최소한의 서버 환경조차 구축하지 않았습니다. 실시간으로 잔여 수량을 확인하고 치열하게 눈치싸움을 해야 하는 쿠지의 특성상, 단 1초의 서버 지연도 유저에게는 치명적인 금전적 손실과 기회 박탈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공식 게시판의 공지 내역이 하이브로의 서버 관리 능력이 얼마나 참담한지 적나라하게 증명합니다.

이벤트 시작 직후인 7월 7일부터 8일, 9일에 연달아 '알려진 문제사항' 및 '긴급 점검' 공지가 등록되었습니다.
7월 12일 오류 수정 완료 공지가 올라왔으나 이는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실상은 바로 어제(13일)까지도 고질적인 버벅거림과 서버 불안정이 지속되었습니다.
실제로 이번 이벤트에 10만 원 이상고액 과금을 진행한 유저들조차 심각한 렉과 튕김 현상으로 인해 본인이 원하던 회차에 정상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돈을 지불하겠다는 소비자에게조차 정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무한 로딩창에 가두는 것은 명백한 '서비스 제공 의무 위반'입니다.
- 조롱에 가까운 기만적인 보상안
가장 뼈아픈 것은 이 사태를 수습하는 하이브로의 태도입니다. 서버 마비로 인해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은 아시아 서버 유저들에게 사측이 내놓은 이른바 '복구 보상'은 고작 '미스터리 복권 티켓 21장과 미스터리 포인트 30개'에 불과합니다.
현금 결제 비율(5,500원=70장)로 환산했을 때, 티켓 21장은 고작 '약 1,650원'의 가치를 지닙니다.
수십만 원의 거금을 결제하고도 참여 기회를 박탈당한 유저들의 분노와 상실감을, 고작 천육백 원짜리 데이터 쪼가리로 덮고 넘어가겠다는 심보입니다. 이는 피해 유저들에 대한 진정성 있는 보상이 아니라, 소비자들의 금전적, 시간적 손실을 하찮게 여기는 명백한 조롱이자 입막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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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저들은 과거부터 현재의 쿠지 시스템이 필연적으로 서버 부하를 유발하고 불합리한 경쟁을 초래할 것을 예견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쿠지 개인화' 등 시스템의 근본적인 개편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나, 하이브로는 이러한 합리적인 목소리를 철저히 묵살했습니다.
그 오만한 불통의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일반 유저들이 마비된 서버 앞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결제한 재화를 날리고 있을 때,
시스템의 허점을 악용한 특정 유저가 부계정을 동원하여 가장 가치 있는 '라스트 원 상'를 교묘하게 스나이핑하여 가로채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더욱 분노스러운 것은 해당 정황이 포착된 유저가 과거에도 동일한 어뷰징 행위로 제재를 받았던 '재범'이라는 사실입니다.

과거에 확실한 영구 조치를 취하지 않고 솜방망이 처벌로 일관했기에, 악질 어뷰저가 하이브로의 보안과 징계 시스템을 비웃으며 또다시 선량한 유저들의 기회를 강탈한 것입니다. 단 한 번의 스나이핑이라 할지라도, 동일범의 재범을 막지 못하고 방치하는 것은 제재 시스템의 붕괴를 의미하며 운영진의 완벽한 직무 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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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로의 침묵은 곧 어뷰저에 대한 '방조'이자 선량한 유저들에 대한 '2차 가해'입니다. 게임의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고 소비자로서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기 위해, 우리는 다음 사항들의 즉각적인 이행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재범 어뷰저에 대한 타협 없는 영구 정지 및 부당 취득 자산 전량 회수
확보된 부계정 동원 스나이핑 로그를 즉각 전수 조사하고, 과거 제재 이력이 있는 해당 재범 유저를 게임 내에서 영구히 추방하십시오. 생태계 보호를 위해 이번에 부당하게 취득한 희귀 재화 역시 전량 몰수 및 롤백되어야 합니다.
소비자 기만 행위 중단 및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피해 보상안 재발표
유저의 금전적 피해를 조롱하는 1,650원 상당의 기만적인 보상안을 즉각 철회하십시오. 일주일 내내 지속된 접속 불량으로 인해 정당한 참여 기회를 박탈당하고 손실을 입은 전체 유저를 대상으로, 실제 피해 규모에 상응하는 납득 가능한 보상안을 다시 발표하십시오.
오만과 불통에 대한 공식 사과 및 '개인화 쿠지' 시스템 도입 약속
유저들의 지속적인 건의를 무시하여 어뷰징 사태와 서버 마비를 초래한 운영진의 무능함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십시오. 아울러 다중 클라이언트 및 부계정 동원을 원천 차단하고 쾌적한 환경을 보장할 수 있는 '개인화 쿠지' 시스템의 전면 도입을 약속하십시오.
우리의 시간과 재화, 그리고 게임을 향한 애정이 더 이상 어뷰저의 배를 불리고 무능한 게임사를 변호하는 데 쓰이도록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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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주년 이벤트와 드래곤빌리지3 출시 이후,
우리 유저들은 이렇다 할 대형 이벤트나 즐길 거리가 없는 기나긴 '콘텐츠 가뭄' 속에서도 묵묵히 게임을 지키며 기다려왔습니다.
우리가 그동안 침묵했던 것은 불만이 없어서가 아니라, 더 나은 서비스를 보여주리란 일말의 애정과 믿음으로 참고 또 참아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기나긴 인내의 결과가 고작 마비된 서버, 1,650원짜리 조롱, 그리고 재범 어뷰저들의 잔치판입니까?
유저들의 침묵을 '방관'과 '호구 취급'으로 되돌려준다면, 이제는 억눌러왔던 정당한 분노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똑똑히 보여드리겠습니다.
저 역시 이번 7월 쿠지에 이미 40만 원 이상을 결제한 유저입니다.
누구보다 게임에 애정을 가지고 정당한 대가를 지불해 왔지만, 무한 로딩 속에서 기회를 박탈당하고 고작 1,650원어치의 기만적인 보상과 재범 어뷰저가 판치는 작금의 사태를 보며 결심했습니다.
이 사태가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해결될 때까지, 저부터 앞장서서 지갑을 닫고 무기한 결제 중단(불매)에 돌입하겠습니다.
혼자서 잃어버린 수십만 원은 그저 '운 없는 서버 렉 피해'로 묻히겠지만, 우리가 뭉쳐서 내는 목소리와 닫힌 지갑은 저들의 오만한 운영을 뜯어고칠 '물리력'이 됩니다.
사측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유저들의 단합된 행동과 매출의 하락입니다.
우리의 정당한 권리를 찾기 위해 아래의 행동에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무과금 연대 (불매 동참):
하이브로가 재범 어뷰저를 영구 정지하고, 납득할 만한 조치를 내놓을 때까지 쿠지 이벤트 및 패키지에 대한 추가 결제를 전면 중단해 주십시오. 저부터 앞장서겠습니다.
여론 가시화 :
이 글이 묻히지 않고 사측이 똑똑히 볼 수 있도록, 화력을 보태주십시오.
납득할 만한 공지와 롤백 조치가 올라올 때까지, 끝까지 지켜보고 행동하겠습니다. 연대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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