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차 이제 좀 넘은 뉴비입니다.
이제 막 월드를 다 열고 시스템 이해를 끝낼 시기 은령이 출시됐었습니다. 불호가 꽤 많았다고는 하나 제겐 정말 취향인 드래곤이었습니다. 2세대를 양산해서 지인들도 나눠주고 빌리지를 가득 채우고 싶었을 정도로요.
그러나 그당시 제겐 다이아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에브리아 알을 팔면 100다이아, 운이 좋으면 150까지도 팔 수 있다는걸 알게됐죠.
그래서 전 이렇게 생각했죠.
‘아, 열심히 에브리아를 열어서 상자를 한 30개쯤 팔면 세트 하나 살 수 있겠구나!’
(실제로 약간의 소과금과 이번 1000다이아 보상을 제외하면, 그렇게 약 1200다이아까지 벌었었습니다)
이정도 속도면 곧 복각할 갠취 이달용인 조화룡 세트를 살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열심히 상자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내가 바보였습니다.

왜 부계를 만들 생각을 못했었을까요?
부계를 한 10개쯤 만들어뒀다면 지금쯤 이달용 세트를 3개는 살 수 있었을텐데?
덕분에 저는 게임의 의지가 꺾여버렸습니다. 개발자노트를 봤을 때 '그래도 이래저래 조치를 했고, 사과문도 올렸으니 딱 한 이벤트만 기다리고 접을지 결정하자’라고 생각한 제가 멍청하게만 느껴집니다.
제발 쿠지 이벤트의 정당한 환불 조치 및 어뷰징 단속에 힘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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