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일부 환경에서는 재화가 필요 이상으로 정체되며 과도하게 쌓여가는 현상 또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재화 보유량의 불균형은 단순히 수치의 차이를 넘어, 거래소 시세의 불안정과 신규 콘텐츠의 적정 밸런스 설정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재화의 고유 가치를 하락시키고, 테이머 여러분께서 느끼시는 획득의 즐거움 또한 반감될 수 있기에, 재화의 선순환을 돕는 보조적인 장치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
→ 재화 보유량의 불균형 : 자본주의 사회에서 재화 보유량의 불균형은 당연한 겁니다. 개인의 노력으로 인한 재화의 축적은 시장이 순환하도록 하는 기본적인 구조입니다.
→ 거래소 시세의 불안정 : 거래소 시세가 불안정한 이유는 (1) 달조각 거래소가 없어서 나눔 놀이터를 활용한 우회적인 거래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고, (2) 일부 어뷰징 유저의 활동으로 인한 것입니다. 지금 당장 거래소를 보면 인플레이션과 같은 거래소 시세의 불안정이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 신규 콘텐츠의 적정 밸런스 설정 : 현재 드링크를 활용한 신규 컨텐츠는 교역소 하나입니다. 다만 교역소에 대한 많은 건의의견을 확인하면 알 수 있듯이, 교역소로 인한 드링크의 소비가 되지 않는 이유는 터무니 없는 재화를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즉, 비합리적 소비를 종용하면서, 이러한 소비를 하지 않는 유저를 악인으로 몰아가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또한 포포모 이벤트에서도 드링크를 활용한 방법을 제시한 분들도 많고, 과거 알레샤 이벤트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지 않은 건 단순히 자사가 특별재화를 판매하여 과금을 통한 현금을 얻고자 함이었고, 유저의 드링크와 드라젬을 활용할 기회를 주지 않은 것은 자사의 선택입니다.
지금 자사에서 <드라젬>을 활용한 주된 컨텐츠는 (1) 깨비장터 (2) 프리즘 게이트 정도로 보입니다. 그러나 양자 모두 약 3개월의 기간을 두고 개최되는 이벤트라는 것을 고려할 때, 유저는 해당 컨텐츠를 활용하기 위해 드라젬을 <축적>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현금 재화인 다이아를 활용한 단기 축적방식을 삭제한 것도 자사의 선택이며, 대안으로 제시한 BM은 유저에게 비합리적인 가격으로 드라젬 구매를 강요하기 때문에, 유저가 이를 선택하지 않는 것도 당연한 이치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드라젬을 기간제로 변경하는 이유는 축적된 재화로 인한 거래소 시세의 불안정이 아닌, 축적으로 인해 비합리적인 BM을 선택하지 않음으로서 자사의 과금모델이 선택되지 못하는 것을 막아 수익을 늘리고자 함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단기수익을 늘리는 방법이 될 수도 있으나, 게임의 시장 자체를 붕괴시킴으로서 유저가 이탈하고 게임이 유지되지 못하게 만드는 방식임을 알아야 합니다. 캐시카우에 해당하는 드래곤 빌리지 컬렉션을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유지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나은 방향이 됨을 자각하시길 바랍니다.
드라젬 & 드링크 기간제 재화 변경여부 철회를 부탁드립니다.
0/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