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마지막 날입니다.
저는 자다가 새벽 3시에 일어났고 마지막 2025년에 아쉬움과 많은 기억이 있었던 해여서 그런지, 기념으로 그림 하나 그렸습니다.
2020년대 중반이 된 것도 믿기지가 않았는데 벌써 2026년이 오면서 후반으로 접어들었네요.
드빌 컬렉션도 3년이 되어갑니다.
그리고 이번 해의 드빌 컬렉션은 참으로 안타까운 해라고 해도 무방했습니다.
큰 사건이 무려 두 번 연달아 터졌지요. 그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2026년 드빌컬은 정말 잘 되기를 바라며 복귀 유저들도 많이 오면서 커뮤니티가 잘 활성화 되기를 바라고 싶네요.
아 그리고 하브에게 바라고 싶은 건 하나 있는데 2026년 마계 스토리와 마계 이벤트 크게 집중해서 만들어주세요.
마그나스와 메테오라의 전쟁인데 이거 12세 이용가 수준으로 수위 잘 조절해서 내놓으면 더 재밌을 것 같아요.
솔직히 그동안 이벤트 스토리맵들을 하면서 느낀건 결국 마계가 제일 재밌고 캐릭터도 제일 매력적이에요.
대놓고 "드래곤빌리지 마계 전쟁" 라고 만화 하나 내놓아도 괜찮을 정도요.
뭐랄까 드빌의 특유의 어두움이 마계에게는 정말 잘 적용이 되는 것 같네요.
아무튼 아쉬웠다면 아쉬웠고 기억이 남는다면 기억이 남는 2025년.
모두들 한 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6년도 잘 되기를 바라면서 잘 맞이해 봅시다.
Auld Lang Syne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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