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데이트에서 치료제같은 아이템을 다이아로 팔거나 이런 아이템이 나온다는거 자체에 조금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근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게 적절하다고 봅니다.
2가지 정도 이유가 있는데요.
먼저 이 게임이 BM이 쪼금 애매해요.
게임이란게 결국 돈을 벌어야 게임사 입장에서는 계속 개발하고 싶은데 이 게임에서는 BM이 빌리지 꾸미기 가구랑 이달의 알, 패스밖에 없어요.
빌리지 꾸미기는 일단 열정적으로 꾸미고 나면 한동안 안 바꾸기도 하고, 새로 가구 내도 그걸 산다는 보장도 없고요…
이달의 알이랑 패스도 사는사람만 사고 말거에요.
서버비로 돈이 엄청 나갈텐데 이런 방법만으로는 수익이..쪼금 부족할겁니다.
그래서 다른 방법으로 수익을 냐야하는데…그나마 타협한게 이런 아이템들 일겁니다. 개발자분들도 열정적으로 이 게임을 만들고 있다는게 느껴지는 만큼 그들도 많은 고민과 회의로 걸쳐서 이런 시스템을 적용한거 같아요.
앞으로도 이런 아이템이나 다른 BM이 적용될 수도 있습니다...ㅠㅠ
선례로 예전에 타 게임사에서 출시한 공룡 게임은 착한 BM으로 소문 났지만 결국 섭종했죠. 그 이유는 많지만 그 중 한가지가 비용문제라는 것은 팩트였죠.
그리고 이런 키우는 아이템들도 결국 언젠간 출시되었어야 할겁니다. 아무리 드컬이 그런 성장을 빨리 편하게 해주는 아이템이 없기에 특색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게임이 장기적으로 갈려면 여러가지 시스템이 도입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번 아이템은 일종의 시험적인 패치일 수도 있고요. 아 이런 시스템을 내면 유저들이 싫어하구나, 이분들은 우리가 이런 방향으로 개발하주길 원하시구나라고요.
뭐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마냥 억빠같긴한데 저는 위에처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 박스 아이템 1회용..은 진짜 아닌거 같긴한데 차차 고치겠죠? 아니 고쳐야죠.
그래도 믿어봅시다. 이 게임이 국내 다른 게임 보다는 의사소통도 활발하고 유저 피드백도 받아드리는 편이니까 희망을 걸어봅니다.
아, 반박시 여러분 말이 다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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