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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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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지 자랑 대회 후기

열심히 꾸몄어서 더 아쉬운..

127위로 마무리입니다:)

 

투표하면서 한번도 제 빌리지를 본 적이 없는데

표를 꽤나 많이 받아서 신기할 따름..

 

빌리지를 너무 오랜만에 꾸미는 거라 컨셉을 되게 오래 구상했는데 컨셉이나 설명 같은걸 적는 란이 따로 없었어서.. 아쉬운 마음에 좀 끄적이자면

‘과거에는 테이머들이 모여 살았지만 지금은 과거를 잊어버리고 용 사냥꾼들이 모여사는 곳이 되어버린 마을’ 을 컨셉으로 잡고 빌리지를 꾸미게 되었습니다

오른쪽 구석에 있는 뼈 무덤 가운데에

거대한 고룡의 화석을 넣고 싶어서 뼈 배치만 30분을 고민했던 기억도 납니다ㅎㅎ

워낙에 동양풍을 좋아해서 이번에 새로 추가된 향로나 배경도 꼭 써보고 싶었구요

 

근데 컨셉이 컨셉인지라…

뼈를 여기저기 많이 설치했더니 너무 빛나서..

낮으로 출품해야하나 밤으로 출품해야하나가 가장 큰 고민이였습니다..

그래서 일단 밤으로 출품을 하고 빌리지를 낮으로 바꿔뒀는데

출품작 화면에서도 빛이 꺼지더라구요ㅇㅁㅇ

꼼수로 이뤄낸 새카만 빌리지였습니다XD

 

100위 안에 드는게 목표였던 터라

127위라는 순위가 정말정말 아쉽긴 하지만..

일단 지금 당장은 3.4등 분들 점수가 동점이시던데

보상 어떻게 처리되는건지가 제일 궁금하네요..

 

투표 관련된 부분은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저는 빌리지 꾸미는걸 되게 좋아해서

그래도 꽤 재밌었던 것 같아요

좀 더 개선해서 나중에 또 열어줬으면 좋겠습니다!

후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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