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렇게 돌아가는 게임인 줄 처음 알았습니다.
하브,
이런 식이 과연 10몇년 운영방식이 맞나요?
자신들의 운영방식이 맞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저는 이 게임은 좋은 게임일 거라고,
무조건 믿었는데.
친구가 알려주었기에,
훨씬 믿음이 갔는데,
동생도 알려주었는데!
이건 10몇년 운영방식이 맞는지 깨우쳐드릴게요.
일단, 처음 시작은 나쁘지 않았어요.
그런데, 점점 무언가가 삭제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이 지경까지 와버린 거에요.
잘못된 게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우리 유저들을 만만하게 보시는 거겠죠.
우리는 당신들의 부하가 아니에요.
하라는 것을 무조건 하는 하인이 아니에요.
어린이들은 보통 현질 안 하는 것을 아실 거에요.
저처럼 말이에요.
귀하디 귀한 다이아는 자신들의 마음속에만 품고,
괜찮겠지~ 싶어서 이제는 드라젬까지?
그래요.
손 대지 못하는 곳까지 넘어오셨네요.
저도 이런 말 하기 싫은데.
저에게 드빌컬을 알려준 친구에게는 미안하지만,
드래곤만 다 키우고 접을까봐요.
저희는 경고했어요.
수도 없이 많이요.
선택지는 두 가지에요.
더 도전하거나,
다시 돌아오거나.
하브, 여러분들이 골라요.
다른 때보다 더 신중하게 말이에요.
저희가 드리는 마지막 기회니까요.
추신- 읽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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