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빨 하나만 믿고 저렴하게 양산형 게임 만들어서 돈통 늘리기, 과금에 따라 플레이 수준의 격차를 지나치게 늘려서 잠재 고객이 될 지도 모르는 무과금 유저들 피곤하게 만들기, 대깨유저들 보고 돈 더 내라고 과금 유도 컨텐츠 마구 출시해 과금 유저들도 피곤하게 만들기, 업데이트 공지를 3일 전에 올리거나 그마저도 안 올리고 패치 강행, 그래놓고 실수였다, 디버깅 기회가 부족했다, 생각이 짧았다면서 안하느니만도 못하는 변명, 처음엔 유저들과 소통하고 게임 개선하겠다고 선언 했으면서 이제는 비평도 한 귀로 듣고 흘리며 게임 컨텐츠는 유기, 그러면서 동양 애니메풍 스타일의 드래곤 게임이라는 대체 불가능의 시장으로 연어처럼 돌아올 용덕들 기만하는 것인가 보네요.
어제 타이니팜 리마스터가 출시했는데, 하이브로의 13년 운영 노하우(ㅋㅋ)를 모르는 사람들이 저희같은 희생자가 되는 걸 막기 위해서라도 주변 지인들에게 하브의 운영 노하우를 알려주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p.s. 돈 하나 안 썼으면서 말은 많다는 사람이 꼭 나올 것 같아 말씀드리는데, 저도 이 게임에 소량이었지만 다이아 결제했던 사람입니다. 사실 다른 게임들에는 유료 재화가 정말로 필요하겠다 싶으면 바로 결제하는 사람인데…이 게임은 BM 구조도 너무 기형적이고 13년 운영답게 게임을 ㄱ로 만들어버리니 돈을 쓰고 싶어도 뒷걸음칠 하게 만들더라고요…ㅋ 돈통이 아닌, 제작진들 모두의 노력이 담긴 하나의 작품으로서 운영하는 게임은 눈에 보여요. 제작진들이 이윤도 신경쓰고 작품성에도 신경쓰는 티가 보여요. 저는 좋아하는 캐릭터를 얻기 위해서도 재화를 결제하지만, 동시에 제작진들을 게임이라는 형태로 작품을 만드는 아티스트로서 잘 해줬으면 하는 생각으로도 선뜻 과금을 합니다. 하이브로를 포함한 한국 게임들은 게임이라는 매체를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하지 않아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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