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부에서 뭔가 논의 중이라면, 최소한 유저들에게 "현재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개선 방안을 논의 중이다"라는 정도의 공지라도 올리는 것이 맞지 않소?
지금 유저들이 원하는 것은 즉각적인 해결책이지만, 적어도 소통이라도 이루어진다면 분노가 조금은 가라앉을 것이오.
하지만 운영진은 침묵하고 있고, 유저들은 답답함 속에서 더 큰 불만과 불신을 쌓고 있소.
운영진이 지금이라도 유저들과 대화할 마음이 있다면, 간단한 입장문이라도 발표해야 하오.
"현재 논의 중이며, 조만간 구체적인 대응책을 발표하겠다."
이 한 줄만이라도 올렸다면 상황이 이렇게까지 악화되진 않았을 것이오.
침묵은 곧 무책임이오.
운영진은 더 이상 유저들을 외면하지 말고, 최소한의 신뢰라도 회복할 방법을 찾아야 하오.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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