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s

드래곤빌리지 컬렉션

Dragon Village Collection

Content

제가 이 게임을 해온 이유가 뭘까요.

저는 오늘 기쁜 마음으로 드빌에 접속했습니다.

그러나 거래소를 보자마자 뭔가 잘못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처음에 나가를 보고는 그냥 어뷰징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파견과 알 마켓, 타운이 사라진겁니다.

당장 공지를 켜서 읽었습니다.

어이가 없었습니다.

없엔게 한 두개도 아니였고, 이득 본 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커뮤에 와보니 난리가 나 있었고 전 그럴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이 게임을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무과금이라서 이벤트 때는 꾸준히 매일 접속해 한 마리의 드래곤이라도 얻어내었고 얻지 못한 이벤트 때에는 슬펐지만 예쁜 오라들을 위안으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점점 이벤트는 재미와 독창성이 사라지고 드래곤들도 이게 뭐지? 싶은 디자인으로 계속 나왔습니다.

점점 과금 요소가 많아지고, 논란이 터지고, 온갖 쓸모없는 업데이트가 늘었습니다.

사과문 같지도 않은 사과문을 읽으며 ‘드래곤에겐 잘못 없지’라는 생각을 하며 참아왔습니다.

하지만 이젠 알았습니다.

저에게도 잘못이 없습니다.

우리에게도 잘못이 없습니다.

오늘 문자로 온 광고 메세지를 읽으며 화가 났습니다.

슬픈 것이 아니라 화가 났습니다.

뻔뻔하게 초창기의 참신함과 순수함을 되찾을 거라고 하고, 플레이어들과 소통을 했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거 아세요?

일방적으로 하는 말은 소통이 아닙니다.

우린 이미 교육 과정에서 배웠습니다.

소통은 듣는 사람과 말하는 사람이 있어야합니다.

일방적이여선 안됩니다.

만약 이 글이 지워진다면 전 이제 여긴 일말의 가망도 없다고 생각할 겁니다.

그야 이 글엔 욕 한 마디도 없기 때문이죠.

이 게임을 하면서 느낀 설렘과 재미는 이제 모두 분노로 변해버렸습니다.

여러분들 지금까지 고생 많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1

0/3000

통합 검색

바로가기

웹 상점

공식 영상

신고
제목
작성자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기본 메세지 팝업 샘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