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했던 6탄 추리.. 추리하는거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매우 재밌었습니다..ㅋㅋㅋ 다른분들 의견 보는것두 재밌었구요
이번에는 최근 스토리가 조금씩 풀리고 있는 수수께끼 드래곤에 대해 말해볼 예정입니다
- 1. 테카누프
- 사실 많은 분들이 예측하셨듯 저도 첫번째 이야기만 보고
- 테카누프라 생각했었습니다.
이건 테카누프의 사진이고
이게 이번 스토리에 나온 용의 알입니다
첫번째로 일단 붉으스름 한것이 테카누프의 기본 몸 색과 일치합니다.
머리의 해골을 닮은 가면 역시 테카누프의 가면과 비슷하죠
(완전히 똑같지는 X)
드빌M 설명으로는
"죽음과 삶 사이의 공허에서 탄생한 잔혹한 악령 드래곤.
영혼을 수확하며 방항하는 이 가면을 쓴 악령의 모습을
보고 살아남은 자는 아무도 없다고 한다."
라고 하고
실제 두번째 스토리에서는 이 알이 작중 주인공인 블라드 3세가 가져온
용의 알을 모두 흡수해버립니다. 이 또한 매우 닮았죠
이번에 공개된 실루엣인데 일단 근처에 깃털처럼 무언가 날린다는점
머리에 가면을 썼다는점
사슬을 휘감고 있다는점이 테카누프와 닮았습니다.
그러나
테카누프는 박쥐의 날개를 가진 반면
이 친구는 아예 깃털 날개로
한쌍의 날개가 있는 테카누프와는 달리 여러쌍의 날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슬과 함께 있는건 관의 모습같죠?
2. 블라드
드래곤 빌리지 해외 위키에서는 이 용을 ‘블라드(Vlad)’라는 이름으로 씁니다
해외 위키는 아시다시피 유출도 상당히 많고
대부분의 유출은 높은 확률로 적중한 사례가 많았어요
그래서 저는 이번 수수께끼 용은 아무래도 드빌 컬렉션 전용 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작중 나오는 알 수집가, 블라드 3세는 진짜 현존하던 인물이였는데요
정확히는 블라드 3세 체페슈입니다.
루마니아 드러굴레슈티 가문의 귀족인 블라드 체페슈는
어두운 유년시절로 인해 냉혈한으로 자랐다 추측 되고 있습니다.
후에 발라키아 공이 된 그는 절대군주로 거듭되기 위해 공포정치를 시작했고
독일인이나 헝가리인, 튀르키예(터키)인들은 그를 잔인무도한 폭군으로 규정하죠
여기까지만 보면 왜 하필 블라드 체페슈를 모티브로 했을까? 싶죠?
블라드 3세의 별명인 체페슈는 앞서 언급된 절대 군주가 되기 위해
여러 학살을 저질렀고, 그 과정에서 ‘가시’라는 뜻의 체페슈라는 별명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또다른 별명중 하나인 '드라큘라'는
당시 블라드 3세의 아빠인 블라드 드라쿨(용, 악마라는 뜻)에서
아들이라는 뜻의 a를 붙혀 만들어졌습니다.
직역하면 용의 아들이라는 뜻이죠(가문의 문장도 용이였다고 합니다.)
이러면 대충 용과 관련이 있게 됩니다.
붉은 눈이 되었다는것도 어쩌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뱀파이어?같고요
이제 드빌 스토리랑 연관 지어 보면
2화에서 죽은 블라드가 알을 옆에 같이 묻어달라 했는데
어쩌면 그 알이 블라드의 힘까지 흡수해 블라드가 용이 되어
악마의 모습으로 무덤속에서 깨어나는게 아닐지..
블라드의 별명 자체가 용의 아들이였으니깐요
그리고 블라드가 용이 되었다면 앞서 설명한 실루엣속 관짝이 이해가 됩니다.
블라드가 관짝을 열고 나왔거나, 흡혈귀가 되어 관속에서 나왔거나 둘중 하나겠죠?
물론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ㅋㅋ
그저 재미를 위한 추측일뿐
0/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