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4시간 웨이팅 기다린 후기입니다.
결국은 앞에 80명이 더 생기고 3시간이나 더 기다리는것에 지쳐 포기했고 굳이 갈바에 직접 굿즈를 만들거나 커미션 받은걸로 굿즈 만드는게 낫다 생각해요
| 굿즈 퀄리티
솔직히 굿즈도 대부분 일러 재탕이나 시그니처밖에 없고 카드같은 경우에는 코드외에는 사용처가 없어 1회용 느낌이였습니다.
시그니처가 문제인게 아니라 시그니처만 너무 많다는게 문제입니다. 여기는 드래곤빌리지 인데 그냥 시그니처 빌리지 컬렉션 팝업 스토어 같았어요.
그 외 드래곤 체형들도 대부분 일러 재탕이라 유저들도 마음만 먹으면 그 일러를 편집해 주문제작 할 수 있을정도의 퀄리티인 제품도 몇몇 있었습니다.
| VIP 우선 대우
가장 말이 많이나온 문제입니다.
그냥 VIP만 초대하라 하는게 나을 정도에요.
일반 유저는 웨이팅하다가 2시간 4시간 더 생기는데 VIP는 그냥 들어가는 상황이라 일반유저도 들어갈 수 있을거같이 홍보한것에 낚인 느낌이였습니다.
저도 헛걸음한 입장이고 다른 유저분들은 3~4시간 투자해 온 경우도 있는데 갑자기 VIP 80명을 우선으로 들여보내니 기껏 팝업스토어에 왔더니 기만당한 느낌이였어요.
교통비 환불은 물론 시간을 낭비한것에 관한 사과도 못받았고 4시간 낭비하고 집에 갔습니다. 시간 내는것도 허구한날 하는게 아닌데 겨우 시간낸 유저들에게 너무한거 아닌가 싶네요.
그렇다고 VIP 대우도 잘 해준게 아닙니다. VIP가 너무 많아서 정작 VIP여도 대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네요.
시간내서 돈쓰러 온 유저들에게 계속 팝업스토어 광고하면서 패키지 판매할게 아니라 최소한 미안해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 굿즈 수량
인간적으로 수량제한이 없는건 말도 안됩니다.
되팔이들을 너무 부추기는게 아닌가 싶은데 예전 팝업스토어나 콜라보에서도 여러번 되팔이/큰손들에게 털린 경험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그 실수를 또 반복하고 있습니다.
유저들이 원하는 굿즈 외에는 다 시그니처라 소장욕구가 원하는 굿즈에 비해 그렇게 끌리진 않는데 당연히 드래곤 체형의 굿즈들이 갖고싶은 사람이 많고 되팔이/큰손이 활발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은 아크릴, 럭키박스는 커녕 시그니처 굿즈도 살까말까입니다.
| 미숙한 대처
이런 상황이 발생했음에도 직원교육이 부족해 드래곤빌리지의 상식이 없는 경우도 많이 보았고 직원마다 말을 다르게하고 직원들이 많이 당황해 하는등 직원의 대처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직원이 문제라기 보다는 정확히는 이러한 상황을 제대로 대처하지 않은 하이브로가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속에 사과 한마디 없는것 보면 VIP와 되팔이, 큰손 밝히는 운영이 계획 것 같이 보이네요.
결론적으로 말합니다. 가지마세요.
다음날은 괜찮겠지 하고 갔다가 시간낭비 할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되팔이들이랑 큰손, VIP들이 다 털어가요~ 그냥 개인굿즈 사는게 소비면으로도 더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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