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콜로세움 참여 보상 늘리기
참여 보상인 스카이 랜서 일반 외형 1마리, 자수정이 전부여서 딱히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참여를 안 하게 되는 것이 콜로세움을 안 하는 근본적인 원인입니다.
따라서 수급이 어려웠던 아이템들 (특히 조회수 부적, 훈련 능력치 초기화권, 보호소 티켓 등)을 콜로세움 참가 보상으로 주면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입니다.
드링크와 치료제, 파견 티켓은 신전 에스텔라에서 수급이 가능하니 굳이 보상으로 추가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콜로세움에 참가하면 콜로세움 전용 주화를 모을 수 있고, 콜로세움 전용 상점에서 모은 주화로 아이템을 살 수 있는 기능 추가도 좋은 아이디어가 될 것 같습니다.
2. 콜로세움 등급을 더 세분화하고, 초반 구간 등급업 쉽게 하기
콜로세움을 안 하는 두 번째 큰 이유는, 성취감을 못 느끼고 피로도가 쌓이는 점수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 때문입니다.초보자가 막 콜로세움에 도전했는데 열심히 승리했지만 패배했을 때 깎이는 점수가 초반 구간 치고 비정상적으로 높아서 계속 그대로 브론즈다 보니 의욕이 안 생깁니다. 승률이 50:50으로 나와도 이럽니다. 그래서 콜로세움을 일일 퀘스트 용으로만 하거나 관둡니다.
심지어 혼돈의 틈새를 모두 클리어하고 콜로세움을 하러 가도 이 문제는 여전합니다. 내가 아무리 스킬 등급과 젬 등급을 빡세게 올려도 이 게임은 묘미가 미치는 영향이 너무 커서 승률이 높게 나오기가 힘듦니다. 이것도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봅니다...
그러니 콜로세움 등급을 세분화하고, 초반 구간은 패배했을 때 점수의 감소폭을 적게 하여 초보 유저들이 의욕을 상실하는 것을 방지하여 어느 정도 참가할 수 있게 만들 수 있었으면 합니다.
물론 상위권 구간은 당연히 경쟁이 치열해질 수밖에 없는 만큼 점수 감소폭을 높게 만들어도 될 법 하지만요.
3. 콜로세움 대기 시간 문제 해결하기
콜로세움 대기 시간이 30초인데 매크로 돌리면서 하느라 시작을 누르지 않아 30초를 끝까지 기다리게 만드는 유저들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 기다리다가 지치느라 콜로세움 접은 사람들도 저 포함 꽤 많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대기 시간 자체를 줄이거나, 한 쪽이 시작 버튼을 안 누르고 30초 기다렸을 경우 그 사람은 반드시 후공만 하는 패널티를 주거나 하는 식으로 해결이 필요해 보입니다.
사실 콜로세움 밸런스는 둘째치고 1. 참여 보상이 자수정이랑 스카이랜서 알 한 개 빼고 딱히 없음 /2. 패배 시 깎이는 점수가 가장 최하위 등급인 브론즈 구간에서도 지나치게 커서 브론즈 탈출을 못해 의욕이 팍 떨어짐./ 3. 시작 버튼 안 눌러서 30초 기다리게 만드는 사람들
이 세 가지 때문에 콜로세움 안 하는 건데 이것들 위주로 좀 해결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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