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이야기 많은 글입니다. 보기 싫으신 분들은 그냥 싫어요 누르고 넘겨주세요.)
음… 오늘은 비가 오네요…
기분도 우울한데 우울한 이야기 함 해보겠습니다…
제가 진짜 옛날엔 자기전에도 제 알칸 비면 ‘어 알칸 비었다 알 주워야지’
할정도로 듭컬을 아주 오래, 재밌게 하던 유저였습니다…
…………만…
요즘엔 그냥 왠지 듭컬이 별로 안땡기네욥… 옛날에는 진짜 재밌는거 많은 게임인데… 요즘엔 좀 그런거 같습니다
막말로 별로 재미가 없는것 같아요. 그럼
‘바뀐것도 없는데 왜 갑자기 재미었다고 느끼냐? 니가 비정상 아니냐?’
하시는 분들이 계실수도 있지만…
솔직히 초창기부터 듭컬을 즐겼던 사람으로서 바뀐게 있습니다.
게임 시스템은 큰 변화가 있을 수 밖에 없긴 하죠.
겜 시시템 자체는 좋은 변화도 많았습니다.
특진 추가나 심해 업뎃, 성격조건 공개처럼요.
특히나 제가 이 게임을 사랑한 이유는 자작룡 때문입니다. 유저가 만든 캐릭터가 게임에 나온다는 사실이 당시 저에게는 진짜 신박하게 다가왔습니다. 지금도 그렇구요.
근데 어느순간부터, 갑자기 뭔가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게임 자체가 바뀐건 딱히 아니지만, 제가 듭컬을 하는 이유중 하나가 변했습니다.
전 사실 듭컬을 커뮤하러 한다고 봐도 될정도로 듭컬하면 커뮤를 자주 합니다. 근데, 분명 초창기 커뮤에는 모두 서로를 응원, 격려하고 축하해주고, 도와주며 서로의 솜씨를 뽐내고 팁을 공유하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옛날엔 좋아요 없는건 많았어도 싫어요는 분탕충들 빼곤 잘 없었죠.
근데 요즘은?
올라와있는 글들 중 십중팔구는 싫어요가 하나씩 있네요.
그리고 이 글의 모든 내용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이고, 개인적인 의견들 사이에선 충돌이 일어날 수 밖에 없으니 이 글에도 당연히 싫어요가 달리겠죠.
평범한 6학년이 그냥 지 의견 올린거 보면 꽤 많을걸로 예상되긴 합니다…
뭐 이런 글은 공커에 지 생각 길게 올리는거니까 사람들이 싫어할수도 있죠. 근데 그냥 그림 글이나 소설게시판에 소설을 올린 글들을 보면 싫어요가 하나씩 있어요.
심지어 못그린 그림들도 아닙니다.
그게에 쫙 둘러보면 대부분 솜씨가 뛰어난데 싫어요가 붙어있죠.
솔직히 저도 그게를 많이 이용했던 사람인데 저게 은근히 큰 상처거든요. 근데 요즘엔 저게 너무 흔합니다… 그리고 진짜 놀랐던건 가끔 악플러까지 있더라구요…
초기에 화목했던 커뮤가 조금은 그립기도 합니다. 그래도 그동안 잘 행복하게 즐겼으니…
예전에 같이 듭컬을 하던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를 최근에 만나니까 아직도 듭컬 하냐고 묻더라구요. 아직도 한다 대답했더니 '아직도 하냐'
이카면서 놀라더라구요.
저도 그냥 이친구 따라갈까 싶네요…
그냥 비와서 기분 많이 안좋아서 써본 글입니다… 제 마지막 글일거구요.
제가 그냥 이 겜 떠나려고 적은 글입니다.
‘뭐 이렇게 그냥 너 접는거 궁금하지도 않을걸 이렇게 질질 끌면서 적냐’
하시는 분들에겐 제가 심심한 사과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그리고 이전에 혹시나 제가 기분을 상하게 한 분들이 계시다면 이 기회에 진심을 담아 사과드리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궁금하시지도 않을 글도 괜히 올려 죄송합니다. 그냐냥 한번 적어봤습니다.
싫어요 누르고 싶으신 분들은 마음껏 눌러주세요. 이 글 다시 확인할것 같지도 않으니까…ㅎㅎ
이제 듭컬도 보내줄때가 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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