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초창기 부터 드빌에 있었지만 아직 컬렉션으로 넘어오지 못한 드래곤들에 대한 글입니다.
참고로 자작룡은 제외했습니다. 자작룡인 드래곤들은 원작자가 다시 이벤트에 도전해서 당선되지 않으면 나올 수 없다고 합니다.
교배종들도 마찬가지로 제외합니다.
과연 어떤 드래곤이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근본의 기준은 ‘하늘왕국이 나오기 이전에 나왔던 드래곤’으로 잡도록 하겠습니다.

- 1.미니 드래곤 (물속성)
극초창기부터 있었던 물속성 드래곤입니다.
출시되면 드빌M 디자인을 따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름처럼 작은 게 특징이라는데 드빌1 외형은 생각보다 그렇게 작아보이지 않습니다.

2. 뮤직드래곤 (바람속성)
도감 설명 내용에서는 음악을 매우 사랑하지만 음치라고 합니다. 이 점을 이용해 적의 귀를 아프게 만드는 공격을 하기도 합니다.
파견 아이템인 악보의 설명에 ‘뮤직 드래곤이 쓰다 남긴 미완의 악보이다.’ 라는 내용이 있는 것을 보아 나중에 출시가 된다면 도움주기 드래곤으로 추가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미니드래곤과 함께 극 초창기부터 있었는데 왜 아직 컬렉션에 건너오지 못했는지 의문입니다.





3. 라이곤, 캥거레빗, 카멜레용, 치킨헤드(빛속성)
빛 속성이 처음 생겨났을 때 추가된 드래곤들입니다.
예전에는 불, 물, 땅, 바람이 전부였고 고신 엔젤도 바람 속성이었습니다.
라이곤, 캥거레빗은 도트가 유출되어 나중에 추가될 기미가 보이긴 합니다.
4. 순둥곤, 오로라


순둥곤과 오로라입니다.
이 둘을 왜 한 번에 묶어서 설명하는지 궁금해하실텐데, 이 두 드래곤은 과거 드빌에서 ‘전쟁 승리 보상’으로 얻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빛과 어둠의 전쟁 승리 보상(시즌1)
빛진영 승리: 섀도우, 파라오, 삐에로
어둠 진영 승리: 프랑켄슈타곤, 닌자, 순둥곤
빛과 어둠의 전쟁 승리 보상(시즌2)
빛 진영 승리: 메갈로돈, 캣츠곤, 오로라
어둠 진영 승리: 이그니스, 아쿠아, 헝그리
나머지 드래곤들은 이미 출시했는데 순둥곤과 오로라는 아직도 안 나왔습니다.
5. 다크폴, 툰드라, 오르페우스, 타르타로스, 슈팅스타





이 다섯 마리는 드빌 시즌2 레이드 드래곤들이었습니다.
시즌1 레이드였던 드래곤 6종(볼케이노, 블루라이트닝, 퍼플립스, 윗치, 드라고노이드)은 모두 컬렉션에 추가되었지만, 시즌2 레이드 드래곤은 레드불 혼자만 게임에 나온 상태입니다.
6. 오로

아이언은 불의 시초, 파이썬은 대지의 시초입니다.
오로는 바람의 시초 드래곤이라 설마 심해 탐험 지역에 추가되는 거 아닌가라는 기대가 있었으나 결국 추가가 되지 못하였습니다.
대신 심해 다음은 하늘왕국 업데이트이기 때문에 그 때 오로를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봐도 괜찮을 겁니다.
7. 자룡, 배틀


과거 하이브로 게임 설치 이벤트로 얻을 수 있었고 이벤트 종료 후 방랑상인 상점에서 팔았던 드래곤들입니다.
저 두 마리의 공통점은 유타칸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왔다는 것(자룡은 동방, 배틀은 이계)
방랑상인에게 구매로 얻을 수 있었다는 것
둘 다 불속성인 것
이 세 가지를 고려하면 방랑상인 드래곤으로 추가되는 거 아닌가 기대했지만 예상을 벗어나고 아직도 추가가 되지 않았습니다.
8. 바이올렛 드래곤

지하성채에서 보상으로 처음 등장했던 드래곤들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다른 동기들인 플레임, 네온과 다르게 컬렉션에 추가가 안 되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9. 말소자

드빌1 심해 지역에서 얻을 수 있는 드래곤들 중 하나입니다.
스터드, 해마곤 등의 동기들은 출시가 되었지만, 말소자 혼자 컬렉션에 오지 못하였습니다.
안 그래도 심해 지역에 불 속성이 부족한데 불/땅속성으로 나왔으면 불속성 부족 현상 해결에 도움이 되었을 듯 한데 아쉽습니다.
10. 페이퍼 드래곤

종이로 이루어진 드래곤입니다. 특이한 생김새 때문에 탐험 지역 보다는 이벤트나 방랑상인 드래곤으로 추가될 듯 합니다.
11. 제트

심해 지역 출시를 기다린 사람이 몇몇 있었지만 아직 나오지 못한 드래곤인 제트입니다.
드빌M 외형 따라가서 멋있게 나오길 원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12. 쿠로이

드빌을 한 적 있는 사람들한테도 매우 생소한 드래곤입니다.
이유는 도감에 획득 방법이 애니메이툰 북 보상이라고 써져 있는데 진짜로 주긴 했는지 의문일 정도로 가진 사람도 없는, 존재 자체가 정체불명인 드래곤이었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추석 이벤트 개근상, 패키지 보상으로 소량이 풀리긴 했습니다.
그리고 도감 설명도 핑크벨의 것을 100% 복제한 건데 추가된 순서가 핑크벨 바로 다음이기에 원래 다른 설명이었는데 오류가 일어난 것이라고 추측해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컬렉션에 추가된다면 도감 설명이 아예 싹 갈아엎고 다시 쓰는 수준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13. 포레스트

쿠로이 못지 않게 존재감이 극도로 없는 비운의 드래곤 중 하나입니다.
옛날 옛적에 출석 체크 개근상 보상으로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딱히 다른 경로로 많이 풀리지도 않았고 성체가 끝이고 능력치고 별로여서 기억하는 사람이 잘 없는 듯 합니다.
너무 존재감이 없어서 제작진들한테도 잊힌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아직 드빌 컬렉션에 추가되지 않은 근본 드래곤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이중에 정말 추가되었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바라는 드래곤이 있나요?
0/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