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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 컬렉션

드래곤빌리지 컬렉션

한국어

약 5일차 플레이 소감과 피드백입니다

가장 중요한 개선점:최적화

잠깐 들어와서 하는 게임&커뮤니티 게임으로 기획을 했는데 최적화가 개판입니다.

잠깐 들어와서 훈련, 돌보기 하려는데 팅기고 렉 때문에 시간을 무의미하게 꽤 잡아먹습니다.

커뮤니티로써의 기능도 최적화 때문에 쓰레기 같습니다. 다른 사람의 빌리지를 방문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길고 드래곤을 터치하여 조회수를 올리거나, 도감을 올리는 것도 잔렉이 있어 매우 불편해요.

모든 컨텐츠를 즐기는 데에 불편합니다.

배터리 소모와 발열도 심해서 저는 데스크탑 앱플레이어로 따로 설치했습니다.

 

드래곤 히트박스 관련 문제도 개선해주세요.

광장에서 원하는 사람 터치하기가 어렵습니다. 겹쳐있거나 가까이 있으면 계속 같은 사람만 터치돼요. 다른 방식으로 개선해주세요.

빌리지에서도 드래곤들이 움직이고 히트박스가 작은 드래곤들은 터치가 어려워요.

 

탐험 개선

알 확률 다른 건 좋습니다.

그러나 흔한 알들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습니다. 품종을 늘리거나 아종을 늘려서 흔한 알이더라도 수요가 있게 만들어주세요. 

흔한 알들과 희귀한 알들의 종류 수가 비슷하고 흔한 알들은 다시 데려올 메리트가 없으니 의미 없는 무한 새로고침만 하고 있네요.

5분마다 리셋/방랑상인 주기를 조절해주시던가요.

 

다른 게임으로 가져온 표현 제거해주세요.

이 게임에서는 드래곤 케이브의 시스템, 포켓몬스터의 단어들을 가져왔습니다, 저는 일부 시스템을 가져와서 잘 녹이는 것에는 동의해요.

그런데 지금은 과하고 의미 없게 표절하다시피 가져온 게 문제인 것 같네요.

예컨대, 왜 성체 드래곤 오라가 “성격”에 따라 결정되고 그걸 “노력치”가 결정하고 (포켓몬에선 다르긴 함) 지력, 순발력, 근력을 올려야 하나요?

그냥 드빌 만의 단어나 시스템으로 대체해도 되지 않아요?

그동안 많은 드빌 아이피에서 써왔던 체공방에서 두가지 2가지 조합 이런 거요.

다른 게임에서 가져온 표현들을 제대로 살리질 못하고 베꼈다는 불편함만 남네요. 충분히 바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이게 제일 불편합니다.

 

컨텐츠도 너무 부족합니다.

여유롭게 즐기라고 만든 건 이해하겠는데, 퀘스트가 그냥 “드래곤 채워라” 무한 반복입니다.

파견/훈련/교배 등도 쿨타임이 길어서 여러 시도를 해보고 싶지만 시간에 막히고요.

할 게 없습니다.

 

좋은 점

“드빌ip”를 살리려는 데에는 꽤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각 단계 별로 설명이 있는 게 재밌어요.

특히 설명에 서로 다른 드래곤들끼리의 상호작용하는 것도 신선하고요.

새로운 품종을 얻기 위한 힌트가 설명에 있는 것도 좋아요.

여러 품종을 추가하고, 아종과 하이브리드를 추가하고 표현을 좀 다듬으면(특히, 위에서 말했듯 드래곤 케이브에서 가져온 듯한 것들) 드빌 ip를 좋아하는 저로썬 정말 기쁠 것 같아요.

마을 꾸미는 것도 재밌어요. 지금 희망의 숲 시리즈 위주로만 있는 것 같은데 다른 장식도 추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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