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는 내가 누군지 아무도 모릅니다.
내가 몇 살인지, 어디 사는지 그런 거 말해주지 않는 이상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도 상관없습니다. 개인정보는 소중하니까 일부러 안 알려줍니다.
저도 시골 사람입니다. 학교 앞 허름한 문구점에 드빌 카드 드빌 딱지같은 거 사서 친구들이랑 같이 놀고 그랬습니다.
같은 시골임에도 제 학교에서는 술과 담배는 나쁜 것이라고 배웠고
부모님도 술은 어른이 되서 마시라고 했으며, 우리 아파트 주민들도 화장실에서 담배피는 아랫집 아저씨에게 제발 필거면 나가서 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세상에는 상식이란 게 있는 법입니다.
그리고 질서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여러 가지 갑작스런 상황에 미리 대처해 나갈 수 있는 겁니다.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 해야할 것들과 그렇지 않은 것들이 있는 법입니다. 과거 우리 조상들이 지켜온 예절, 효도, 충성 등을 실천하라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그리고 술과 담배는 자랑이 아닙니다.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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