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맹맹어입니다
직접 제가 뉴비를 영입해 보며 겪은 어려움을
만화로 정리해봤는데요
언젠가는 뉴비들도 쉽게 즐기는 듭컬이 되었음 하네요
자, 첫번째 문제는 부실한 튜토리얼 입니다.
튜토리얼은 게임의 방식을 설명하며 게임의 매력을 알려주는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근데 문제가 뭐냐면 너무 부실해 뉴비들이 적응이 어렵습니다...
갑자기 처음 시작하자마자 알을 얻으라 하고 즈믄을 찾으라 하고 어디 쓰는지도 모를 아이템을 주는데 당장 뭐하는 게임인지 모르는 뉴비들에게는 이게 매우 정신없습니다..
또 게임 내 중요한 튜토리얼들이 서브 퀘스트에 포함된것도 문제인 요소입니다. 드래곤의 성격, 육성, 훈련 등 중요한 요소들을 전부 서브퀘스트에 넣어 광장을 돌아다녀야 찾을 수 있게 끔 되어있는데 이제 막 시작한 뉴비 입장에서는 광장도 매우 복잡해 뭐가 뭔지 모릅니다.
광장 미니맵이 있어도 초반부에는 이동속도가 느려 금방 질리게 되고 그냥 무슨 게임인지도 모르고 플레이하게 됩니다.
이번 문제는 사실 뉴비가 아니여도 겪은분이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게임 내 길잡이가 없다 입니다.
컨텐츠 고갈은 아무리 자유도가 높아도 게임의 한계로서 있을 수 밖에 없지만 듭컬의 문제는 초반부 부터 나타난다는게 문제입니다.
게임의 목적도 하나의 게임의 튜토리얼인데 게임의 목적도 모른 체 드래곤만 키우는 상황이 되게 되어 게임의 매력을 찾지 못하고 금방 질려 접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유도가 높은 게임이여도 기본적으로 길잡이는 있는데 듭컬은 게임 목적을 게임 내에서 희미하게 알려준다는 것 입니다. 뉴비가 아니여도 아직도 못찾은 사람이 있을 정도죠..
수집 장르라 해도 드래곤을 수집하는 이유도 모른 체 모으게 되면 뉴비들도 굉장히 엥스럽습니다.
세번째는 리베티의 과도한 의존성 입니다.
리베티의 배달 특수능력 자체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치만 거래를 가능하게 하려면 리베티가 필수로 한마리 이상 필요합니다. 선물을 받을때도 그렇죠..
그렇다고 리베티를 어떻게 얻는지, 리베티가 무엇인지 게임 내에서 제대로 설명을 하는것도 없습니다. 그냥 리베티가 필요하다고만 하고 따로 도감이나 공략글을 찾아봐야 리베티가 무엇인지 나오죠.
또 리베티 한마리 이상이 있어야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다는 부분도 뉴비에게는 하나의 벽입니다.
앞서 말했듯 리베티가 뭔지도 모르는데 안그래도 어려운 게임을 뭔지도 모르는 벽 때문에 지원을 받지도 못하는 상황이 생기는거죠.
그 외 뉴비가 적응하기 어려운 문제도 설명 드리겠습니다.
앞서 말했듯 게임 내 설명이나 튜토리얼이 매우 불친절합니다. 제 지인들을 초대해본 결과 무엇을 하는지, 드래곤을 어떻게 부화시키는지, 뭐가 뭔지 아예 모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 게임 내 숨겨진 기능도 아닌데 따로 설명을 안하는 기능들이 있어 뉴비들은 공략을 필수로 숙지해야 합니다.
이러한 점들은 뉴비들에게 있어 게임을 꼭 해야 할 이유가 없다면 굳이 하게끔 만들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또 다른 문제는 게임을 처음 시작하자마자 10시간이나 기다려야 한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드링크 사용도 못하게 하고 10시간이나 드래곤이 부화하기까지 기다려야 겨우 게임이 진행이 됩니다.
다른 게임으로 따지면 게임의 재미를 알기도 전에 팜류 게임에서 튜토리얼부터 10시간 걸리는 건물을 짓고 그게 다 지어져야 겨우 넘어가게끔 하는거라 보면 됩니다..
게임의 재미나 매력을 알려줘야 할 시기에 벌써부터 오랜 시간을 붙잡아둬서 기다리게 하는건 뉴비들을 금방 질리게 합니다. 즉 하나의 진입장벽이 되어 버리는거죠.
이 모든 문제가 해결되어서 뉴비, 고수 모두 즐길 수 있는 즐거운 듭컬이 되었음 합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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