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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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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딴 걸 공지라고 써오신 겁니까?

 충격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제가 그동안 이 게임을 왜 사랑해 왔는지, 유타칸 서부 업데이트 때 사전 등록도 하고 업데이트 내역을 보고 환호성을 질렀다는 글은 왜 썼는지 그 때의 제가 멍청이로 보일 만큼이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픈 몸임에도 불구하고 겨우 글을 썼는데, 저런 걸 공지라고 써오다니 정말 회의감이 심하게 들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저희가 무슨 이미 자작룡 이벤트 공지로 쓰여있던, 그것도 모호하고 형식적인 기준을 다시 알려달라 이렇게 난리를 피우고 글을 쓰는 것 같습니까?

 

  분명 저희는 이번 자작룡 당선작의 콘셉트가 “수중 생물” 비중이 제일 높고, 수중 생물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신전 에스텔라에 추가될 만한 즉, 신규 업데이트 지역을 너무나도 의식한 것 같은 이번 당선작들은 정말 아이디어로 뽑았다면 어디가 참신해서 뽑은건지 말도 하고, 당선된 자작룡의 수를 줄인 것은 무엇 때문이며, 하이브로 여러분 입으로 신규 지역이나 업데이트를 의식한 것은 절대 아니라 말했는데, 당선작은 전혀 그렇게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자작룡 신청 작품들을 보면 티파티, 피에스타, 테크네곤처럼 다양한 지역에 추가될 만하고, 아이디어도 참신한 드래곤들이 이렇게나 많은데 왜 당선된 것은 수중 생물의 비중이 높고 심해 업데이트에 어울리는 것이 많냐는 말입니다. 

 

 착각하지 마십시오. 하이브로, 여러분은 전혀, 해명을 하지도 않았으며, 단순하게 이미 누구나 아는 기준을 운운하면서 “우리는 ‘신규 지역과 업데이트’를 절대 의식하지 않고 아이디어를 보고 뽑았습니다.” 라는 말을 했을 뿐입니다.

 

 자, 그럼. 그 딴 모호하고 형식적인 자작룡 당선 기준은 필요 없습니다. 어디서 아이디어가 참신했는지 말해보시죠.

 

 “자작룡 대회는 하이브로의 ‘신규 컨텐츠 추가’라는 일거리를 줄이는 명목으로 쓰여선 안됩니다. 이렇게 되었다가는, 신규로 당선되신 자작룡 원작자 분들을 단순히 일거리를 처리해준 사람으로 비하하는 것이며, 이것은 존중의 자세 또한 아닙니다.”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도, 애초에 커뮤니티가 뒤집어진 것도, 새로 이 자작룡 이벤트를 이용해서 이미 다 죽은 신규 탐험 지역을 살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 추가되는 지역에 업데이트 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해 보이는 드래곤들을 뽑았다는 것이 문제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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