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글은  방랑 혐오를 싫어하시는 분들을 비하하는 목적으로 쓴글이 아닙니다

음….이런 글을 쓰니 뭐가 좀..느낌이 이상하네요.일단은 드빌컬에는 방랑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고 또 그런 글들이 도배되고 있죠.저도 그런 사람이었습니다.아예 길드가 방랑사냥회 길드이기도 하죠.일단 저희 길드는 방랑사냥이 주 목적으로 세워진 길드가 아닌 방랑 사냥이란 탈을 쓰고 친목질을 하고 그런 길드죠 저희 길드 옾챗에서도 방랑 관련 얘기가 없죠. 음…이렇게 적으니까 너무 변명만 늘어놓은 것 같네요.다른 분 말에는 할 말이 없네요.처음 읽었을 때엔 별일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하나하나 자세히 읽고 댓글도 다 읽어보니 가슴이 좀 먹먹해진다?이런 기분이 들더라고요.이런 속담이 있죠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 맞아 죽는다.지금이 딱 그런 상황같아요.제가 무심코 드립성으로 던진 말에 다른 사람이 불쾌할 수 있구나.그래서 앞으로는 저희 길드에서도 그런 말들을 자제하기로 했습니다.길드 이름을 바꾸자고도 얘기가 나왔는데 길드 이름이 문제가 아닌 것 같아서 결국 바꾸지 않았습니다.

물론 길드장님이나 길드원분들을 욕하진 말아주세요 다 제 의견때문에 그런 것 이니까요.길드 이름엔 별 뜻이 없습니다.그냥 친목길드일 뿐입니다.

그럼 아마 방랑을 혐오한다 그런 것 자체가 사라져야 할까요.그건 또 아니라고 봅니다.하지만 과하지 않게 일종의 밈 같은걸로 남겨두자는 것이죠.

이런 사진 편집본이나

https://youtube.com/shorts/inHmogtLHKg?si=X3abvDEnmjn-hc1V

제가 편집한 이런 영상편집본 같이요.

그래서 일단 요약하자면 죄송하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써보니 제가 너무 연륜이 많아 보이는 것 같은데 전 학생입니다.그래서 미숙한 점이 많고 가끔 저도 이해가 안돼는 행동을 할 때가 있고 다른 사람을 불쾌하게 할 때도 있습니다.하지만 이제부턴 말한마디 조심하며 커뮤 분위기를 망치지 않겠습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