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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그냥 제가 Tmi 터는걸 좋아해서 쓰는 글입니다
오늘은 테크네곤에 대한 tmi를 털거예요

듭컬 출시 전부터 저는 캡슐에서 태어나는 자작룡을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생명과학에서도 늘 예외는 있기 때문에(돌연변이라던가) 드래곤이 꼭 알에서 태어나야 한다는 법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그냥 홍대병이라서 그랬습니다)
그래서 여러 아이디어를 준비했죠
수많은 사람들의 걱정과 기대 속에서 태어난 키메라 용이라던가..
하지만 그런 설정의 용용이는 캡슐에서 태어났다는 특징을 부화와 동시에 버리게 되어서 아까웠습니다
캡슐에서 태어났다는 설정을 끝까지 들고갈 방법을 고민하다가 생각한게 캡슐로 날개를 만드는거였죠
꽤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테크네곤을 만들었지요
그런데 어느 누가 날개가 캡슐로 된 드래곤을 만들 생각을 하겠어요
그래서 추가된 설정이 실패한 실험체였습니다
실험당하고 버려졌으니 겁이 많고, 어딘가 나사 하나 빠진것같은 드래곤
어릴때는 자작룡을 강하고 멋진 용으로 만들고 싶었는데, 늘 사기캐만 나오면 밸런스가 맞지 않으니 이런 용용이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이름은 τεχνητός+dragon 해서 테크네곤입니다
τεχνητός가 그리스어로 "인공적" 이라는 뜻이고, 발음은 테크네 라고 하네요
사실 저 단어에서 바로 따온 이름은 아니고, 43번 원소 테크네튬에서 따왔다고 보는게 맞긴 합니다
테크네튬도 그리스어로 τεχνητός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인공적인 금속” 이라는 뜻이죠
실제로 테크네튬은 인간이 최초로 인공 합성한 원소라고 합니다
이제 할 말이 더 생각이 안나니 작업하다 때려친 테크네 특진을 보여드리겟습니다

사실 날개를 좀더 알록달록하고 멋지게 하고싶었어요 스테인드 글라스처럼..
하늘을 날고 싶다는 염원이 하늘에 닿아.. 날아오를 수 있게 되었다는 스토리를 생각했지만 그런 스토리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앙상한 날개를 보고 때려쳤답니다

요건 심심해서 그린 테크네곤 각성 버전입니다
얼굴 형태 조절을 잘못해서 망햇어요 하하

테크네곤... 당선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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