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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팜 리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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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상위 동물 획득 유저 보상 및 중복 동물 대응 시스템 개선 제안

안녕하세요.
항상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시는 운영팀에 감사드립니다.

5월 13일자 업데이트를 통해 황금빛/보석빛 타이니 알 개편이 이루어진 점, 잘 확인하였습니다.
특히 “상위 동물 등장 시 하위 동물 수집이 어려운 구조”에 대한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알 구성에서 상위 동물을 제거하고 하위 동물 위주로 재편해주신 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만, 이와 관련된 기존 유저 대상 보상 방식에 대해 유저들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며, 이에 대해 아래와 같은 이유로 제 입장을 전달드리고자 합니다.


1. 알 지급은 구조적 문제의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하위 동물 지급이 맞습니다.

 

운영팀이 직접 지적하신 문제는 단순한 ‘확률’의 문제가 아니라,
※“상위 동물이 등장할 경우 하위 동물 수집이 구조적으로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이에 따라 운영팀은 상위 동물을 알 구성에서 제거하고, 하위 동물만 등장하도록 개편하였고,
이는 모든 유저가 하위 → 상위 순서로 수집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하려는 목적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기존에 상위 동물을 얻은 유저에게 “이전과 완전히 다른 구성의 알”을 보상으로 지급하는 것은
문제의 본질적인 해결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 게임 구조상 하위 동물 교배를 통해 상위 동물을 얻도록 설계되어 있음

● 하위/상위 동물 모두 획득해야 컬렉션 보상이 주어짐

● 기존 상위 동물의 하위 동물 미획득 시 컬렉션은 여전히 완성 불가

 

즉, 보상을 ‘알’로 지급하는 방식은 개편된 구성으로 인해 일부 개선된 측면은 있으나,


기존에 상위 동물을 보유한 유저가 필요한 하위 동물을 정확히 획득하지 못할 경우,
여전히 컬렉션 완성의 기회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이는 운영팀이 밝힌 구조적 문제를 반복적으로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하위 동물을 얻기 위해 추가 투자한 사람은?”

 

일부 유저는 “추가로 과금을 해서 하위 동물을 얻었으니 중복 방지를 위해 보상을 알로 통일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이 주장은 본질을 흐리는 방향입니다.

 

이 이슈는 개인의 과금 유무가 아니라, 게임 구조에 의해 수집이 불가능했던 유저에 대한 보상 문제입니다.

 

이는 단순히 운의 차이였을 뿐이며, 모든 유저가 동일한 구조적 한계를 경험했습니다.

 

따라서 유저가 추가 투자를 했는지 아닌지는 고려 요소가 아니며,
수집 기회를 잃었던 유저에게 실질적인 복구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3. 마일리지 시스템 및 중복 획득에 대한 구조 개선 요청


하위 동물을 얻기 위해 추가 투자한 사람들이 문제점으로 언급했던 게 ‘중복 획득입니다.

 

현재 보석빛 알의 마일리지 및 중복 보상 시스템은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습니다:

① 알 1개당 1 마일리지, 알 11개 구매 시 10 마일리지 지급
② 200 마일리지 적립 시 보석빛 알 1개 획득

중복 동물 등장 시 아무런 보상 없음, 원치 않아도 환불 외에 대안 없음
→ 하위 동물 1마리만 있어도 게임 내 재화(증표)를 사용해 번식 가능함.
→ 하위 동물 2마리면 게임 내 재화(증표)를 사용하지 않고 번식 가능하나

     보석빛알을 매번 구매하는 과금러들이 증표가 부족할 이유가 없어보임.
→ 하위 동물 3마리 필요 없음.

 

이에 다음과 같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게임사에서 사용하는 방식


● 위시리스트 기반 반천장 시스템
: 동일 확률의 비위시 상품이 등장했을 경우, 일정 마일리지를 추가 적립
(예: 위시외 상품 등장 시 + 100 마일리지 지급)
→ 다만 현재의 타이니팜 위시리스트 시스템은 타게임의 반천장 구조와는 일부 방식이 상이하여, 해당 기능을 효과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별도의 설계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유

1. 타게임의 위시리스트는 상품 구성 그대로 확률만 상향이고 타이니팜 위시리스트는 상품 구성을 10개로 제한하여 동일 확률 유지.
2. 타게임의 경우 강화, 초월, 조합, 분해 등등 동일 상품이 나오더라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음. 타이니팜은 교배 시스템으로 인해 3마리 이상부터 필요 없음.

 

타이니팜에 적용 가능한 방식


● 보석빛알에서 중복 동물 등장 시 마일리지 환급 시스템
: 보유 중인 동물 중복 획득 시 50~100 마일리지 보상(반천장 시스템) 제공

 

구체적 마일리지의 양은 회사 재량으로 하되 책정 이유만큼은 알기 쉽게 설명을 첨부해줬으면 합니다.


이러한 보완은 과금 유저의 경험을 지지하고, 장기적인 신뢰를 유지하는 데에도 매우 중요합니다 .


4. 결론 및 요청사항

 

기존 상위 동물 획득 유저에게는 하위 동물을 직접 지급하는 방식의 보상이 필요합니다.

알로 재지급하는 방식은 구성의 불일치로 인해 컬렉션 완성을 방해하며, 운영팀이 지적한 문제 해결과도 맞지 않습니다.

중복 획득 문제에 대해선 마일리지 환급 시스템을 통한 구조적 개선이 절실합니다. 유저가 들인 노력과 자원(돈)에 상응하는 가치를 보장할 수 있는 시스템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합니다.

운영팀의 진심 어린 개선 방향성과, 유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운영에 늘 감사드리며,
이번 건의가 실질적 반영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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