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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팜 리마스터

타이니팜 리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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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이슈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

최근 1주 이내에 있었던 패치나 여러가지 이슈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이전에 건의했던 내용은 대부분 제외하고 말하겠습니다. 

최소한 전달하고 내부회의 하겠다는 내용의 답변은 받았으니까요.

 

먼저 가장 크게 문제라고 느껴지는건 소통입니다.

소통을 안한다! 라는 내용이 아닙니다.

소통의 방식이 문제라는 의견을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이번주 화요일 패치 취소 이슈가 있었을 때, 게임사는 이후 후속 패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게 게임사와 유저간의 소통이 맞나?’ 싶을 정도의 소통방식을 보여줬습니다.

 

1-공지글의 ‘작성'이 아닌 기존 패치 공지글의 ‘수정'이었던 점.

2-공지글의 ‘수정'이 패치 8분 전에 이루어졌다는 점.

 

이 두 가지의 내용이 왜 문제가 되는지 아십니까?

 

1번의 내용은 유저들이 ‘직접’ 공지를 눌러 확인 하기 전에는 공지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2번의 내용은 유저들이 정보를 접하기에 짧은 시간이며, 패치로 인한 접속 불가 상황에 대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접근도 불편한데 유저친화적인 소통도 아니다!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에 대한 개선 방안으로

1-어떠한 패치 및 공지에 있어서 유저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패치 시간이나 내용 등의 변동점이 있다면 기존 공지의 수정이 아닌 새로운 공지글을 작성해줄 것.

2-최소한 패치 시작 30분 전에 공지글을 작성해줄 것.

3-하루라도 빨리 인게임 팝업이나 푸쉬 알림을 통한 공지사항 전달 방안을 마련할 것.

 

세 가지를 제안합니다.

 

1번 항목은 사실, 당연히 했어야하는 내용입니다.

유저가 매 시간 커뮤니티에 상주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2번 항목은 30분이라는 유예시간을 둠으로써 유저들이 패치에 대비해 재생되는 자원인 애정을 미리 소비하고, 작물을 재배하고 심으면서 비는 시간을 활용할 준비를 할 수 있게 합니다.

 

3번 항목은 1번 항목처럼, 유저가 항상 커뮤니티를 보고 있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커뮤니티를 보23지 않는 유저도 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야함은 말하지 않아도 알거라 믿습니다.

 

당장 이번 주 화요일에도 오픈카톡방에서는 갑작스러운 패치 때문에 애정과 작물 등을 손해봤다 라는 불만이 상당히 많이 제기되었고, 이해할 수 없는 소통 및 운영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두번째로 말할 문제점은 어뷰징에 대한 아쉬운 대처입니다.

 

출시 초반 어뷰징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었고, 그 중에선 심각한 내용도 분명히 포함되었습니다.

 

가장 문제가 된 내용이 바로 마을에 대한 내용이었죠.

게스트 계정으로 마을에 가입과 탈퇴를 반복하며 점수를 무한정 올려 빠르게 20레벨을 달성하는 것이 그 내용이었습니다.

 

또 가판대를 이용한 물 대량 매입 및 골드 수급도 있었죠.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게임사는

 

1-가판대의 재료 등록 갯수를 최대 100개로 제한했고

2-마을 탈퇴 및 가입에 24시간의 쿨타임을 두었으며

3-마을 주간 점수의 상한을 설정하고

4-게스트 계정의 마을 가입을 제한했습니다.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적용된 어뷰징에 대한 게임사의 조치입니다.

 

이 조치들을 보면서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였습니다.

 

이미 어뷰징으로 마을 레벨을 올릴 사람은 다 올렸고

가판대로 골드, 물을 옮길 사람도 다 옮겼는데

뒤늦게 가판대를 제한하면서 아무 관련 없는 일반 유저들이 피해를 보게 되었고, 마을 주간 점수 제한으로 마을 운영에는 지장이 가게 되었습니다.

 

100개, 그것도 하루 3번밖에 거래가 안되는 가판대는 재료 수급이라는 목적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고

마을은 어뷰징한 일부 때문에 건실하게 20레벨을 찍어 운영해오던 여러 이장님들에게 허무함을 안겨주었습니다.

 

사실상 ‘게스트 계정의 가판대 이용 및 마을 가입 제한’ 하나만으로도 대부분 막을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마을가입 24시간 제한은 좋은 패치였다고 생각하지만, 그 외의 내용에 대해선 의문이 짙게 남는 방향성의 패치였죠.

 

해당 내용에 대해서 게스트 계정의 가판대 및 마을 가입이 최신 패치로 제한되었으니 

1-가판대 등록 물품 개수 제한 해제와 가판대 사용 횟수 완화

2-마을 주간 점수 제한 삭제

 

이상 두 가지의 내용을 제안합니다.

 

가판대는 원활한 재료 수급이 어려워졌고, 3회라는 구매 제한은 100개라는 개수 제한과 맞물려 불편하기만 합니다.

 

마을 주간 점수 제한은 8만점을 달성하면 알을 까거나, 주간 점수가 포함된 과금모델 즉 BM의 구매를 제외하면 더 올릴 수가 없고, 이에 따라 쉼터나 마을 배 등 업그레이드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주간 점수가 늘어나는 건물에 대해 업그레이드를 후회하는 사람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게임 플레이에 있어서 성취감을 얻을 수단 하나를 운영사 측에서 삭제했다 라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의 큰 문제입니다.

 

해당 내용이 어뷰징을 막는데 도움은 주어도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고, 보다 근본적이고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게스트 계정에 대한 여러가지 제한사항’이 도입된 시점에선 의미가 없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또 지금은 어뷰징의 발생을 막기보다 어뷰징으로 부당이익을 취한 일부 마을에 대한 규제가 이루어져야 하는 상태입니다.

 

 어뷰징을 막겠다는 명목으로 일반 유저들이 피해를 보23지 않아야 하는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세번째는 이달의 동물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달의 동물은 소위 말하는 픽업 가챠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동물이 추후 금빛 알이나 보석빛 알에서 나올 수 있다고 게임사가 오피셜을 내놓았다는 점입니다.

 

물론 금빛과 보석빛에 어떤 동물이 포함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금빛에만 포함될 수도 있고, 마지막 단계인 블루베리 요크셔테리어만 보석빛에 포함될 수도 있죠.

 

지금까지 보석빛 알에서 나온 동물들을 [전설동물]이라고 인식해온 유저들에게 갑자기 뜬금 없는 ‘이달의 동물 합류 가능성’은 ‘전설 동물 확률 낮추기’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일반 동물인 주제에 교배에 팔요한 애정 양은 전설동물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 이벤트 동물과도 비견될 정도이며

 

교배비용 또한 쉽사리 교배하기엔 엄두가 나지 않는 비용입니다.

 

확률은 또 어떤가요? 1단계 요크셔테리어로 2단계 동물을 얻을 확률이 8퍼센트.

어지간한 컬렉션의 최종단계 동물을 교배할 때나 볼 법한 확률입니다.

 

너무 과하지 않나요?

분명 귀엽고, 수요가 있는 동물군은 맞습니다.

하지만 비용과 확률이 이런데, 앞으로 매달 이런게 나온답니다.

 

애정은 과도하게 필요하며 교배비용은 이벤트 동물만큼 비싸고, 판매비용은 그 절반밖에 되지 않는데 상위 동물이 나올 확률은 10퍼센트가 채 되지 않습니다.

 

이달의 알도 볼까요?

가격은 타이니 알과 동일한 10벨인데 정작 목표인 요크셔가 나올 확률은 2퍼센트이고, 나머지는 웬 골드와 애정이 가득 채우고 있는 확률표를 보고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

알조각도, 주간 마을 점수도 주지 않았고요.

 

 

 

이달의 동물.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매달 새로운 동물이 나올수도, 기존 얻기 어려웠던 동물을 조금 더 높은 확률로 얻을 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게임사에서 새로운 동물만을 이달의 동물로 설정할지는 아직 모르는 일입니다.

 

하지만 동물 육성에 들어가는 재화에 대해선 재고할 필요가 분명히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당장 이벤트 동물인 노르웨이 숲 고양이부터 이달동 요크셔테리어까지, 애정은 애정 보유량 증가에 따라 애정 소모량을 늘렸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는 수준이며

골드는 안그래도 부족한데 상당한 거금을 들여 교배를 한 것에 대한 리턴이 아예 없습니다.

 

따라서

1-이달의 동물 출시 공지에 해당 동물이 이후 금빛과 보석빛 알 어디에 합류하게 되는지 공지

2-이달의 동물 교배비용 및 애정 소모량 감소

 

이상 두 가지를 제안합니다.

 

1번 항목은 유저들의 불안과 관련된 내용이며

2번 항목은 육성 부담에 관한 내용입니다.

 

마치며, 저는 제가 사랑하고 다른 유저들이 좋아하는 이 타이니팜이라는 게임이 한순간의 반짝임으로 사라지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사랑받은 원작 게임처럼 앞으로도 꾸준히 플레이 할 이유가 있는 게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유저들의 의견을 전부는 아니더라도 상당히 수용하고 적용해준 게임사를 믿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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