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선 건의사항
안녕하세요. 게임을 애정 있게 즐기고 있는 유저입니다. 최근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느낀 몇 가지 문제점과 이에 대한 개선 의견을 드리고자 글을 남깁니다. 게임의 밸런스와 유저 경험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성했습니다.
1. 작물 및 요리 밸런스
현재 대부분의 콘텐츠가 마늘과 마늘샐러드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마늘의 민족’ 컨셉은 이해되지만, 타 작물의 활용도가 거의 없고 존재 의도가 불분명합니다.
또한, 농민협회는 실질적인 기능이나 효용이 없어 보이며, 어떤 기준으로 작물 요리 가격이 책정되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개선 제안:
작물별 요리 가격의 주기적 변동 시스템 도입
(ex. 농민협회에서 매일 특정 작물 요리를 프리미엄 가격에 구매)
비주류 작물도 수익 창출이 가능하도록 구조 개선 및 농민협회의 실질적 기능 및 존재감 강화
이렇게 하면 유저들이 하루하루 전략적으로 작물을 선택하며 더 다양한 플레이를 할 수 있을거같습니다.
2. 가판대 시스템
부계정 악용 방지를 위한 제한은 이해하지만, 현재 시스템은 너무 획일적이고 제한적입니다.
구매 횟수 제한 때문에 실제로 상점에서 거래가 활발히 일어나기 어렵고, 마늘과 물 이외의 아이템은 거의 쓸모가 없어져 버린 상황입니다. 채팅창에서도 “호박 좀 사주세요”, “문어 최저가로 팔아요” 같은 외침이 자주 보이지만, 거래 성사가 어렵습니다.
개선 제안:
가격대별 판매 수량 조정 또는 구매 횟수 완화
특정 요일 또는 이벤트 기간 동안 비주류 작물/재료 특별 구매 이벤트 도입
이런 방식으로 다양한 아이템이 가판대에서 실질적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개선되면 좋겠습니다.
3. 채널 구조 개선
현재 대부분의 유저가 채널 1~2에 집중되어 있고, 나머지 채널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확성기 기능도 사실상 의미가 없고, 채널1에서의 지나친 채팅 혼잡으로 인해 차단이나 신고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개선 제안:
채널 세분화 및 역할 분리
(ex. 채널1~100까지만 유지하고, 각각 수다방/홍보방/장터방 등으로 목적 분리)
유저들이 자연스럽게 분산될 수 있도록 UI 및 안내 개선
유저 간 소통과 거래가 핵심인 게임인 만큼, 쾌적한 채팅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게임은 사실상 “물 → 마늘 → 마늘샐러드” 루트만이 유효한 구조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 결과, 유저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동물이나 테마보다 물주는 동물 위주로 맵을 꾸밀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플레이를 막는 가장 큰 요인이 됩니다.
이 게임이 가진 매력과 잠재력을 더 많은 유저들이 오래 즐기기 위해서라도, 위와 같은 부분에 대한 개선을 진지하게 검토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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