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타이니팜 리마스터

타이니팜 리마스터

한국어

이용 편의성 UI 관련 건의

추억의 게임이라 잘 즐기고 있습니다.

 

이용 중 몇 가지 불편한 점이 있어 글 남깁니다.

예전에 이벤트 탭 오류 관련해서 1:1 문의도 남겼었는데 그쪽은 아예 못 보시나 보네요.

 

 

1. 친구 농장에 갔을 때 이미 정 준 사람 프로필보다 애정 주기 풍선이 먼저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나름 원과 네모로 구별해주신 것 같기는 한데.. 정주기 풍선이 다른 사람 프로필에 파묻혀 있어서 정 줄 수 있는 동물이 있는 건지 찾기가 너무 힘이 듭니다.

HELP/FULL 말풍선은 이미 정을 준 다른 사람 프로필보다 위에 떴으면 좋겠습니다.

 

2. 방명록의 프로필에 친구가 아닌 사람은 표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친구 목록의 프로필 밑에 작게 HELP가 붙어있는 것처럼, 친구가 아닌 낯선 사람이 방명록에 글을 남기면 그 사람 프로필 밑에는 친구가 아닌 걸 알 수 있는 표시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친구면 괜찮은데, 가끔 친구 아니신 분이 정 남기고 가면 맞친하고 같이 정 드리고 싶은데 매번 이 사람이 친구인지 아닌지 프로필 눌러서 확인하는 게 번거롭습니다.

회색으로 물음표를 하거나.. 낯선 사람이라고 써주거나... 그런 표시가 있으면 더 편하게 게임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3. 효과음 소리가 너무 큽니다.

특히 동물 먹이 먹는 소리가... 콰삭!콰삭! 하는 게 하나만 들려도 약간 놀라는데 스물 몇 마리가 단체로 콰삭!!! 하면 진짜 송곳에 찔리는 느낌입니다. 원래 소리 자체가 날카로운 느낌인데 그게 중첩되니까 듣기 좀 힘들 정도입니다.

사운드 메뉴에서 효과음만 줄일 수도 없고, 다른 효과음 대비 너무 사람을 힘들게 해서 해당 소리는 조금 줄여주시거나, 여러 마리를 먹인다고 진짜 20트랙이 겹쳐서 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그냥 작은 의견입니다.

 

건물이 너무 많고 크네요... 땅은 코딱지만한데 놓을 건 너무 많으니 땅만 타이니고 건물은 초고층아파트 단지처럼 수두룩빽빽하게 서 있어요. 동물 설 자리가 없어서 팜도 아니고 그냥 건물 쌓기 하는 느낌... 특히 선물의집 같은 건 시즌패스처럼 별도의 UI에서 수령하거나 우편함에 꽂아줘도 충분할 것 같은데 왜 나와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이벤트 때 사용한 돌아온 타이니 하우스는 같은 건물 중복으로 세우니까 미관도 해치는데, 차라리 중복 건물은 레벨업을 시켜달라.. 하기엔 레벨업 보상이 너무 짜네요. 그냥 안고 살겠습니다.

 

귀여운 동물 보며 소소한 힐링이 하고 싶은데 이 좁아터진 땅에 건물은 가득한데 내 건 하나도 없구나 하는 암울한 현실만 자꾸 상기돼서 슬픕니다.

 

골드 수급은 여전히 어렵네요. 10시간씩 기다려서 요리 하면 800골드에 겨우 팔리는데 교배는 한 번에 몇 만 골드가 사라지고. 맘 먹고 땅 좀 넓히거나 새 건물 들이거나 동물 자격증 하나 사려면 기본이 일곱 자리부터 시작하고. 마치 숨만 쉬었는데 돈이 술술 나가는 제 인생 같습니다.

 

쓰고 나니 굉장히 하이퍼리얼리즘 게임이네요. 힐링이 아니라 제 동심과 마음을 킬링하는 게임이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운영진 분들이 소통도 열심히 하려 하고 유저 의견 하나하나 들으려고 노력해주시는 게 느껴져서 불편해도 같이 고쳐가며 오래오래 하고 싶어요. 앞으로도 행보를 기대하겠습니다.

 

내향인들 마을 화이팅

댓글 0

0/3000

브라우저 안내

커뮤니티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편리한 사이트 이용을 위해 아래 브라우저 사용을 권장합니다.

  • Chrome
  • Firefox
  • Safari
  • Edge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서비스 종료에 따라, 사이트 일부 기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신고
제목
작성자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기본 메세지 팝업 샘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