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영웅북극곰 만 키워야 되나?
도감작이나 하면서 마을 좀 꾸미고, 퀘스트 밀고, 요리도감도 채우고, 이벤트를 즐기고, 새로운 맵, 새로운 동물 키우면서 힐링하고 싶은데,
도감작하려고 다른 동물 키우는 것도 손해, 꾸미기 아이템 사는 것도 손해, 퀘스트도 손해, 이벤트 컨텐츠를 해도 손해, 북극곰 외 다른 동물 키우면 손해가 막심하니 북극곰을 키우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가 없다. 내 맵에서 북극곰을 안 보는 날이 오기는 하는 걸까?
게임이 쉬워지길 바라는 건 아니다. 어려워서 재미있는 게임도 많다. 근데 이건 어렵게 만든 게 아니라 잘못 만든 것 같다. 초창기니까, 한 번 쯤 실수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신중히 결정하는 것도 이해 할 수 있다. 신중히 결정한다면 그에 맞는 좋은 운영을 보여주길 희망한다.
타이니팜을 비난하고 싶지도 않다. 오히려 재출시 해주어서 감사한 마음이다. 다만 현재의 문제점 때문에 타이니팜이 오래가는 게임이 되지 못하는 끔찍한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개발자, 운영진을 응원하고, 재미있는 게임이 되기를 바란다.
몇가지 제안
- 1. 골드 개편
- 초심자버프 너프(20렙) + 동물 교배 비용 완화, 동물 판매 비용 증가/동물 성장 시 골드량 증가, 밸런싱 조절로 동물 간의 골드 수급 차이 해결(다양한 동물 육성 선택 가능)/밭, 요리 골드 수급량 증가/밸런싱
- 퀘스트 보상 골드 증가, 반복퀘스트 삭제, 패스 보상 증가(특수아이템 추가 도입)
- 골드 수급량과 소모량의 적절한 조절
2. 이벤트
이벤트 난이도 감소(특수애정으로 본 타이니팜 육성에 영향이 덜가도록/상위 확률 증가/교배비용 완화 등) => 이벤트 아이템 수집에 어려움이 느껴지지 않는 정도/이벤트 동물의 마스터리 난이도 완화
3. 상위 동물 확률 개선
동물 교배시 상위 동물 확률의 천장 시스템(기본확률 너프). 매 시도마다 확률 증가/일정 횟수 이후 확정적 출현
4. 애정 충전 시간 개편
30렙 이후에도 3분으로 개편
5. 엔드컨텐츠 개발/개편
현 엔드컨텐츠는 마스터리인데, 심하게 더딤.
6. 마을편집 조작감 개선(울타리 몇 개 고치는 것도 너무 불편함)
7. 벨
명확한 벨 사용처 제시, 타이니알 뽑기 개편
8. 동물 별명 설정 기능
9. 컨텐츠 추가
미니게임 등
10. 배터리 소모량 개선
백그라운드 동작/ 알람을 끄지 않으면 배터리 소모량이 너무 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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